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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국정감사 보도자료_중기청]대기업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액, 전년동기 대비 42.7%(471억원) 감소
작성일 2014-10-14

대기업의 온누리 상품권구매액이 전년동기(1~9) 대비 4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한국지엠은 올 해 구입실적이 전혀 없으며, SK그룹 95.7%, 그리고 STX그룹 89.9%, 한진그룹 88%순으로 감소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실이 7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삼성·현대차·LG등 국내 20대 기업이 사들인 온누리 상품권 구매액은 6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04억원)보다 약 4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온누리 상품권은 정부가 2009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에서 쓸 수 있도록 만든 상품권이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은 매년 설·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대기업에 상생협력 차원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2012205666백만원에서 2013134476백만원, 20149월까지 6333백만원으로 해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20대기업이 사들인 온누리 상품권 구매액을 그룹 규모 순으로 살펴보면, 삼성그룹이 25.8%(116) 감소했으며, 현대차그룹 60%(218.7), SK그룹 95.7%(96.8), LG그룹 13.8%(20.1), 롯데그룹 74.5%(0.5), 포스코그룹 82.6%(5.8) 감소했다.

 

또한, 2012년부터 올 9월까지 최근 3년간 20대 기업의 온누리상품권 구매실적을 보면 한국지엠이 26십만원으로 가장 적었고, LS그룹 58십만원, 동부그룹 182십만원, CJ그룹 192십만원, 한진그룹 366십만원 순이었다.

 

이채익 의원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온누리상품권 유통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 기업에만 의존해 상품권 매출을 올리려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기업이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대기업의 온누리상품권 구매액, 전년동기 대비 42.7%감소 (이채익, 141007).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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