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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연료 분할 구매로 최근 5년간 1조8239억 낭비
작성일 2014-10-16

발전연료 분할 구매로 최근 5년간 18239억 낭비

 

-이는 가장 싸게 구입한 2013년 남부발전 구매액 70%에 해당-

 

 

     발전 5개 자회사가 김동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유연탄 구매량의 약 6%2100만 톤을 공동 구매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구매단가는 톤당 최대 36$, 평균 구매단가는 톤당 최대 약 12$나 차이가 난다.

 

 

   □ 이로 인해 5년간 발전자회사가 분할 구매로 해외공급사에게 추가 지급한 금액은 18239억이나 된다. 이는 가장 싸게 구입한 남동발전의 2013년도 1년 구매금액의 약 70%에 달하는 규모다. 규모의 경제에 따른 비용절감효과를 감안한다면 발전자회사가 통합구매 했을 경우, 이보다 더 큰 금액을 절약했을 것이다.

 

   □ 다행히 발전자회사들은 금년 3월 들어 공동구매 추진을 위한 업무 주간사 선정과 공동구매 창구 일원화, 정기적인 공동입찰 발주, 공동 가격협상 시행 등 세부 실행 방안을 담은 '발전5사 간 공동구매 확대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서에 따르면 금년에는 15%, 2015년에는 30%, 2016년에는 40%까지 공동구매를 확대하게 된다.

 

 

   □ 이에 대해 김의원은 발전자회사들이 무조건적인 공동구매 확대보다는 각 발전자회사의 사용하는 연료와 재고량사정 등을 고려해 탄력적 운용이 필요하다강조했다.

 

 

   □ 한편 동서발전 의뢰로 200710월에 작성된 발전분할 이후 성과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개별구매보다 통합구매가 효율적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한전이 의뢰해 2009년에 작성된 맥킨지 보고서 또한 회사별 소규모 개별구매체계로 전환됨에 따른 구매력이 약화돼, 연료 및 구매단가가 상승한다고 평하면서 발전자회사가 유연탄을 전량 공동구매 할 경우 연평균 3억불을 절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41016_발전5개사_보도자료_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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