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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미방위원장] 중간광고 도입
홍문종 미방위원장,
중간광고와 광고총량제가 코바코 적자해법인가?
광고총량제 도입시, 유료방송에 대한 대책은?
10월 21일(화), 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은 코바코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3년 연속 지상파 매출액의 적자를 보이고 있는 코바코의 자구책에 대해 질문을 하였다.
홍 위원장은 2013년 코바코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9월까지 지상파 매출액이 전년 대비 6%감소했음을 지적하며, 코바코의 2년 연속 적자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인 로드맵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이원창 前 코바코 사장은 “내년 즉, 2014년에는 흑자구도로 전환할 수 있다”고 자신하였다.
하지만, 홍문종 의원실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금년 9월까지 코바코의 지상파 매출액을 전년 대비 33.7%로 감소한 4,759억원의 손실이 발생하였으며, 3년 연속 적자매출이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홍 위원장은 오늘 국정감사에서 곽성문 코바코 사장에게 “지상파 매출액이 전년 대비 33.7%나 감소했다는 것은 코바코는 물론 지상파 방송사들의 생존의 문제와도 직결되는 만큼, 이에 대한 현실적인 자구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였다.
이에 대해 곽 사장은 “단순한 광고총량제만으로는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으며, 중간광고를 포함한 광고총량제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답변하였다.
광고총량제 도입을 언급한 답변에 대해 홍 위원장은 “중간광고를 포함한 광고총량제가 도입된다면 신문매체를 비롯한 유료방송 광고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되물었다.
곽 사장은 이 질문에 대해 “중간광고를 포함한 광고총량제는 광고시장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지 타 매체의 광고 매출의 감소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변하였다.
홍 위원장은 “중간광고를 포함한 광고총량제 도입을 통해 광고시장 전체가 성장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유료방송을 비롯한 타 매체의 광고 매출시장에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 첨부. 코바코 2012~2014년 지상파 매출액 실적
2012년 -2014년 코바코 지상파 매출액 실적 | |||||||||||
(단위:백만원) | |||||||||||
구분 |
매체명 |
2014년 (1월-9.24) |
전년 대비 |
2013년 |
전년 대비 |
2012년 |
전년 대비 |
2011년 | |||
실적 |
증감액 |
증감율 |
실적 |
증감액 |
증감율 |
실적 |
증감액 |
증감율 |
실적 |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
938,184 |
-475,947 |
-33.7% |
1,414,131 |
-103,710 |
-6.8% |
1,517,841 |
-119,095 |
-7.3% |
1,636,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