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의원활동
  • 국감자료

의원활동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2014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정감사] 문정림 의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해외환자 유치실적 반영하여 성과 극대화 해야“
작성일 2014-10-23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해외환자 유치실적 반영하여 성과 극대화 해야

 

 

 

-해외환자 진료수입 몽골 4, 의료통역사는 12명 뿐-

-일자리 창출 등 보건산업에 미치는 효과 커, 전문인력양성사업 강화해야-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비례대표)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글로벌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고용 및 일자리 창출 등 보건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크고,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진료수입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용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의료통역사 및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양성 사업을 필두로 보건의료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 환자의 의료통역사, 외국인의료코디네이터,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양성사업 등 3개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며, 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의 해외진출, 보건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문정림 의원실이 글로벌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현황과 주요 국적별 진료수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최근 5년간 의료통역사 양성사업을 통해 배출된 의료통역사는 영어 113, 러시아어 65, 아랍어 52. 중국어 49, 일본어 47명 등의 순이었는데, 이들 5개 국의 2013년 환자진료수입이 모두 상위 6개국에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총 진료 수입이 1016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1인당 평균진료비가 177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은행이 지난 2013년 발표한 2011~2012 산업연관표 경제구조 분석에 따르면, 보건복지분야의 취업계수 및 취업유발계수가 전체산업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해외환자 유치 등이 관광·의료기기·제약 등 인접 영역에 미치는 생산유발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같은 글로벌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일부 보완할 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몽골의 경우 20131인당 진료수입이 4위를 차지하고 있고, 전년대비 진료수입 증가율이 54.8%1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세가 가장 크나, 의료통역사의 경우 12명 뿐이다.

 

 

또한 외국인의료코디네이터 사업은 몽골, 베트남, 중국의 해외환자 코디네이터만 양성하고 있고, 양성인원 역시 3국 합계 연 20명으로 고정되어 있어,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국가 다변화 및 양성인원 확대가 필요했다.

 

문정림 의원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효과가 수치로도 입증이 되고 있는 만큼, 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 “해외환자 진료 수입 증가율 등 성장세가 큰 국가 환자를 위한 의료통역사 및 의료코디네이터 지원을 확대하고, 전문인력이 인접 산업군에도 긍정적 효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관광 등 인접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라고 제언했다.

 

 

글로벌 헬스케어.hw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