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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의원실 보도자료입니다.(2014.10.23 - 미방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강길부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국정감사!
비리 양산하는 연구과제 평가시스템 개선해야,
범정부 재난정보시스템 구축 시급, SW인재양성 혁신 필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은 10월23일(목) 오전 10시부터 국회 미방위 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강의원은 첫 번째 질의에서,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상대로 최근 소속 연구원 비리와 관련하여 자체감사가 법인카드 사용에만 국한되어 실시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업무상 비리에 대한 감사기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연구과제 선정과 관련한 절차에서 평가위원 후보자 관리를 사업부서에 맡기는 것이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외부 전문기관에 맡기는 방법과 같은 변화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에게 최근 도입된 사전서면평가제도와 개방형 평가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당부하고 평가방식을 다각화하는 노력을 계속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는,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에게 범정부적인 재난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여러 이유로 장기간 지연되고 있어서 세월호 침몰사고를 악화시킨 원인이 되었음을 지적하고 미국, 독일, 일본 등의 선진국이 성공적인 재난정보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을 참고하여 빠른 시일내에 우리도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함을 촉구했다.
강길부의원은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에게 기업 경쟁력에 필수적인 SW인력 양성이 정부 차원의 사업에서 시장에 요구하는 수준의 인력을 배출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기업과 현장 개발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SW 교육이 되어야 함을 주문했다.
강의원은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에게 지난 4월 삼성SDS 데이터센터 화재사고로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안전 우려가 높아졌고 이에 대한 문제점들이 드러난 점을 지적하고 미래부와 함께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데이터 센터의 보안 및 보호를 강화해야 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에게 빅데이터 산업이 향후 급속하게 성장할 수 있음에도 우리 기업들의 활용률이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6개 분야 외에 활용영역을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강길부의원은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에게 사물인터넷 사업의 전망이 밝은 한편으로 우리의 시장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신규시장 창출을 위해 관련 제품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