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의원활동
  • 국감자료

의원활동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류지영의원 2014국정감사 보도자료] 장애인은 이용하기 힘들어요.
작성일 2014-10-23

장애인은 이용하기 힘들어요.

복지시설과 같은 장애인의 이용이 빈번한 웹 접근성은 60점대

모바일 앱 접근성은 웹 접근성에 비해 5~15점 정도 낮아.

 

민간분야의 웹사이트에 대한 장애인들의 웹 접근성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장애인의 이용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복지시설의 웹사이트가 가장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류지영(비례대표, 새누리당)의원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병·의원, 복지시설과 같은 장애인의 이용이 빈번한 웹 사이트의 접근성이 60점대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체 웹 접근성 평균인 84.5점에도 못 미치는 초라한 성적이다.

    

 

특히 병원의 경우에는 웹 접근성을 개선한 일부 대형 종합병원을 제외하고는 지역의 ·의원 대부분이 개선비용을 이유로 정부의 웹 접근성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임에도 개선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스마트폰의 이용자수가 급증하고 기능이 다양해짐에 따라 다양한 앱들이 개발, 활용되어지고 있지만 정작 국가기관은 물론이고, 민간 또한 전체적인 장애인들의 모바일 앱 접근성은 작년에 이어 계속적으로 70점대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례로,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에 따르면 시각장애인들은 일반 국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국내 주요 카드포인트사 OK 캐시백, CJ One 4곳의 모바일 앱을 활용한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져,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차별과 복지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류지영 의원은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접근성을 개선하려는 노력과 의지가 부족하다며, 하루 속히 복지시설과 같은 장애인의 이용이 빈번한 공공·민간 분야 웹 사이트 전체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의원은 이어모바일 앱 서비스 또한 기능이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접근성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의 이용환경 개선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류지영의원실_보도자료]_장애인은_이용하기_힘들어요..hw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