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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독립운동사적지,
올바른 관리가 역사왜곡 막는 첫걸음
국회 정무위원회 김을동 위원(새누리당, 송파 병)은 10일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국가보훈처장과 독립기념관장을 대상으로 해외독립운동 사적지 관리 소홀을 지적했다.
실제로, 김을동 위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해외 현충시설 사적지 현황은 미국 314개소, 중국 409개소, 러시아 114개소, 일본 57개소 등 1,171개소가 있으나, 재외공관에는 이를 전담하는 인력이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현충시설 현황-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합계 |
중국 |
미국 |
러시아 |
일본 |
유럽 |
멕시코 |
쿠바 |
기타 |
905 |
409 |
142 |
114 |
57 |
58 |
49 |
10 |
66 |
※ 기념관 40, 생가 2, 탑․비석 70, 동상 5, 묘역 55, 표석 16, 건물 199, 장소 518
[국외 6․25전쟁 참전기념시설물]
합계 |
미국 |
캐나다 |
영국 |
프랑스 |
호주 |
뉴질랜드 |
필리핀 |
기타 |
266 |
172 |
20 |
9 |
7 |
6 |
6 |
5 |
41 |
김 위원은 이를 위한 개선방안으로 현충시설 보존업무를 재외공관의 주요 수행업무에 포함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강조하였으며, 현충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미국과 중국지역에 우선 주재관을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해외 유적지의 정확한 좌표를 우리 독립기념관이나 보훈처 홈페이지에서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대중들에게 공개하면 홍보도 되고, 해외사적지 방문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일반 국민들이 이를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