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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은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숯산업 침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숯을 이용한 6차산업화 등 적극적 대책을 주문했다.
< 현황 및 문제점 >
□ 국내 숯 산업 침체
○ 국내 숯 생산 현황
- 2010년 10,798톤 → 2012년 6,206톤 (42.5% 감소)
○ 외국 숯 수입 현황
- 2010년 110,234톤 → 2013년 116,669톤 (6% 증가)
∴ 중국 31,422톤, 인도네시아 43,672톤, 말레이시아 14,420톤
○ 숯가마 업체 현황 (2013년, 숯연구회 조사결과)
- 전국 숯가마업체 156개중 숯을 생산하며 발생한 열기를 통해 찜질을 하는 전통식 숯가마 업체는 31개소(20%)에 불과하며 나머지 125개 업체는 숯가마형식만 있는 찜질방
□ 숯 산업 활성화 필요성
- 산림분야 6차 산업화
․ 숯 산업은 단순히 생산 및 판매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숯 생산, 숯가마, 숯 건강산업 등 연계산업을 통한 생산지 관광 상품화가 가능함
․ 특히 숯가마 등을 통한 건강관광상품화는 임업분야 전통 민간요법 개발 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향상은 물론 농산촌의 고령 인력의 일자리 창출, 관광자원개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가능해 농산촌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음
□ 숯 생산, 숯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추진 필요
- 국내 숯 생산은 대폭 감소되고 그 자리를 중국, 동남아 숯이 대신함
- 국내 숯 생산이 3D업종으로 분류되어 사업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고령인들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음
⇒ 산림청은 산림분야 6차산업화의 일환으로 숯생산, 숯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야 할 것임
특히, 숯 가마 등 숯의 효능과 기능이 과학적으로 분석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숯 생산 임업인과 연계시켜 생산성 향상, 숯 상품화, 숯 관광산업화 등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