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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 보안,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책임을 맡겨둘게 아니다.
- 스미싱 및 악성 앱 등 스마트폰 사용자의 피해 증가
- 통신사들, 스미싱 피해 예방 소극적
최근 스미싱 및 악성 앱 등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정책 국감의 의지를 다지는 자료집이 발간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류지영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24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을 앞두고『2주간 속성으로 안전한 스마트폰 만들기』자료집을 제작, 배포하였다.
동 자료집에는, 스미싱 및 악성앱 설치를 예방하는 방법과, 자동으로 업로드되는 동영상 및 사진 기능을 끄는 법, 도난 분실에 대비하여 원격으로 스마트폰의 자료를 삭제, 초기화 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앱 설치 시 확인하여야 할 앱 요구 권한 등 그간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콘텐츠 구성 측면에 있어서도 2주간 속성으로 매일 매일 체크해야 할 부분들을 짚어주고, 나이 드신 어르신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편리성도 함께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소액결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통신사들의 미온적인 태도를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질타하고 미래부 및 방송통신위원회의 신속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실제로, 한해 소액결제시장을 대략 3조로 예상할 경우, 대략 추산 수수료율 3%만 적용해도 한해 약 1,000억 원 정도의 수수료 수입이 들어오는 것으로 관련 업계는 예상하고 있는데, 정작 이러한 막대한 수수료 수입 때문인지 통신사들은 스미싱 피해 예방에 소극적 아니냐는 지적과 비판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었던 건 사실이다.
류 의원은, “스미싱 피해 및 금융사기, 자동 결제 사기 등 소비자가 일일이 다 확인을 하는게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스마트폰의 기능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모두 소비자가 인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모든 책임을 소비자로 떠넘기는 통신사의 행태는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정부와 통신사는 피해 예방을 위한 강하고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을 서둘러야 함은 물론 이번에 낸 자료집을 단순히 보는데서 그치지 말고, 이를 확대 적용하여 앞으로는 대리점 및 마트에서도 소비자에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날 발간된 자료는 국회의원 류지영 『www.yjy2012.com』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