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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시회 지원 사업 수도권 집중 여전해
2013년~2015년 현재, 산업부의 지원대상 선정 171개 중 서울·경기지역 120건(70%)
경기도 59건(34%), 서울 61건(36%)로 전남, 충남, 경북, 울산은 지원 사업 선정된 적 없음
□ 국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시회 지원사업이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0일, 김동완(충남 당진, 새누리당)의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산업부가 지원한 전시회는 총 171개로 이중 120건이 서울·수도권에 지원되었고, 나머지 지역은 지난 3년간 10% 이상 지원을 받은 적이 없었으며, 특히 전남, 충남, 경북, 울산은 단 한번도 지원한 사례가 없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조차 수도권집중화 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김의원은 이러한 현상은 산업부가 시행하고 있는 지원사업들의 선정 기본요건 중에 전시시설의 총 전시면적 규모가 수도권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산업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시회 지원사업 중 Global Top 전시회 사업은 3만㎡이상(서울1개, 수도권1개), 합동통합전시회 2만㎡이상(서울2개, 경기도2개, 부산1개, 대구1개), 유망전시회 5천㎡이상(서울2개, 인천1개, 광주1개, 경남1개)로 지역별 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기준들이다.
□ 이러한 수도권 전시회 지원집중은 전시회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수도권 집중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있으며, 지방에 위치한 전시산업의 중소업체(장치, 인쇄, 홍보등) 육성 및 발전까지 저해되고 있다.
□ 김동완 의원은, “지방 전시회는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선정기준의 지역별 상황을 고려하여 국가 균형발전차원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
[지원 총괄 현황 시, 도별]
(단위 : 건, 백만원)
구 분 |
2013 |
2014 |
2015 |
합 계 |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
강원도 |
1 |
900 |
1 |
900 |
1 |
900 |
3 |
2,700 |
경기도 |
18 |
1,730 |
21 |
2,109 |
20 |
1,750 |
59 |
5,589 |
경상남도 |
1 |
50 |
1 |
55 |
0 |
0 |
2 |
105 |
전라북도 |
1 |
40 |
1 |
40 |
1 |
45 |
3 |
125 |
제주도 |
0 |
0 |
1 |
40 |
1 |
37 |
2 |
77 |
충청북도 |
1 |
40 |
0 |
0 |
0 |
0 |
1 |
40 |
광주광역시 |
4 |
163 |
3 |
140 |
2 |
100 |
9 |
403 |
대구광역시 |
5 |
271 |
4 |
270 |
3 |
175 |
12 |
716 |
대전광역시 |
1 |
33 |
1 |
40 |
1 |
37 |
3 |
110 |
부산광역시 |
5 |
510 |
4 |
850 |
6 |
565 |
15 |
1,925 |
서울특별시 |
21 |
1,400 |
18 |
1,325 |
22 |
1,415 |
61 |
4,140 |
인천광역시 |
0 |
0 |
0 |
0 |
1 |
45 |
1 |
45 |
합 계 |
58 |
5,137 |
55 |
5,769 |
58 |
5,069 |
171 |
15,975 |
* 시․도 구별기준은 전시회 개최지역이며, 국내 전시회는 거의 대부분 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어 일정규모 이상의 전시장이 없는 일부지역(예, 전남, 충남, 경북, 울산)은 지원 사례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