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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사태 이후 송배전 관련 갈등급증, 삼성전자의
평택고덕지구와 같이 직류 송전방식 적극검토
- 인체유해성 없고 송전탑규모도 30% 정도 작아진다 -
□ 김동완(충남 당진, 새누리당)의원은, 10일 산업통상부 국정감사를 통해, “현재의 교류송전시설에 대한 사회적 갈등과 이에 상응한 지중화 등 비용의 증대 등을 고려할 때, 직류송전 기술등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 김의원은 “송전선로 지중화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대되고 있고, 밀양송전탑 사태를 보더라도 보상비 및 지역지원사업비 등 사회적 비용이 날로 증가할 것”이라며, “송전선로의 전자파에 대한 인체유해성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는 곧 전기료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김의원은 이 같은 이유 때문에 현재 국내기술력 확보가 미흡한 고압직류송전방식에 대한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해, 교류송전방식의 페러다임으로 부터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실제로 고압직류송전방식은 현재의 교류송전방식 규모에 비해 30% 작고, 교류송전방식에서 지하화 한계거리(20Km)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전압과 전류의 크기가 일정한 지구자계와 동일한 형태를 띄고 있어 인체유해성 논란에서 자유롭다.
# 한국전력공사 제출자료
□ HVDC / HVAC 일반특성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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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DC (직류송전) |
HVAC (교류송전) | |
최고 전압 |
해외 |
▪DC 800kV (중국) |
▪AC 1000kV (중국, 일본 등) |
국내 |
▪DC 500kV (북당진-고덕 HVDC) |
▪AC 765kV (신서산~신안성 등) | |
적용형태 |
▪가공송전 또는 지중송전 |
▪가공송전 또는 지중송전 | |
적용개소 |
▪대용량 장거리 송전 개소 ▪해저 등 지중송전 필요개소 ▪비동기 계통 연계, 고장전류 억제 등 기술적 필요개소 |
▪가공은 안정도, 지중은 충전 전류영향으로 송전거리 제약 의 문제가 없는 일반적 개소 |
※ 현재 전 세계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HVDC는 약 120GW에 달하며
ABB, SIEMENS, ALSTOM 등 해외 선진업체들이 시장 주도
□ 투자비 비교
투자비 비교 그림 |
비교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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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거리 이상 송전시 HVDC/HVAC간 투자비 역전발생 - 변전(변환)설비 HVDC ≫ HVAC - 송전선로 HVDC < HVAC ▪송전방식별 Break-even Point - 가공송전 방식 : 수백 km 수준 - 지중송전 방식 : 수십 km 수준 (Case별로 필요 송전용량에 따른 검토필요) |
□ 기술성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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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DC (직류송전) |
HVAC (교류송전) |
기 술 개 요 |
▪AC ⇒ DC(전송) ⇒ AC (변환) (변환) |
▪AC ⇒ AC(전송) ⇒ AC (변압) (변압) |
장 점 |
▪조류제어 및 고장전류 억제 가능 |
▪오랜 운전경험 축적 및 국내 기술 보유 |
단 점 |
▪변환설비, 현수애자, 특수전선 관련하여 해외기술 도입필요 |
▪전력조류 제어 곤란 ▪765kV 지중화 곤란 |
※ AC 계통 지속확대에 따른 기술적 어려움 (고장전류 초과, 조류융통
편중) 해소에 HVDC가 장점을 가질 수 있음
□ 환경성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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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DC (직류송전) |
HVAC (교류송전) |
철탑건설 |
▪AC 철탑에 비해 작고 단순 (주민수용성측면에서 유리) |
▪전압이 커질수록 매우 커짐 |
전자계 특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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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 인체 유해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상대적으로 적음 |
▪전자계 인체 유해성 여부에 대한 논란 지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