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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의원) 발전기 고장 증가, 주범은 가스 발전기 “원인은 62%가 보수불량”
작성일 2015-09-18

발전기 고장 증가, 주범은 가스 발전기

원인은 62%가 보수불량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동완(충남 당진, 새누리당)의원은, “2010년 이후 발전기들의 고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가스발전소라고 지적했다.

 

 

18일 전력거래소가 김동완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체 발전기 고장건수에서 가스발전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발전자회사의 경우 ‘1360%, ’1468%를 기록했으며, 민간발전사의 경우에는 ‘1389.5%, ’1488.1%를 기록했다

 

 

발전기의 고장건수는 2012년도 195, 2013년도 238, 2014년도 204건 이었으며, 2014년도의 경우 발전기의 고장원인은 보수 불량이 총 고장건수의 62%126건이고, 그 다음은 설비결함이 65건으로 3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발전사의 경우 보수불량의 비율이 발전자회사에 비해 20%정도 높게 나타났다.

 

 

김동완 의원은, “가장 부하가 높을 때 발전을 담당하는 가스발전기는 기동정지가 빈번하고 설비가 복잡하여 고장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고장의 원인 대부분이 보수불량으로 드러난 만큼 가스발전기들에 대한 관리와 정비가 더 철저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50917_한전외 보도자료_1_발전기 고장 증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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