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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 물류사업 보다는 관광ㆍ레저 사업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해야!
개통 4년차에 들어선 경인 아라뱃길이 아직도 물동량 현황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우현 의원(용인 갑, 새누리당)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컨테이너 화물과 일반화물은 KDI예상치의 15%도 안 되는 각 8.18%, 14.7%로 나타났으며, 개통 1년차에 21만 5천명이던 유람선 이용률도 개통 3년차에는 4만 5천명으로 무려 20.9%나 감소하는 등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경인 아라뱃길 물동량 현황>
구분 |
KDI 수요 예측치(A) 12.5.25 ~13.5.24 |
개통 1년차 12.5.25 ~13.5.24 |
개통 2년차 13.5.25 ~14.5.24 |
개통 3년차(B) 14.5.25 ~15.5.24 |
B/A |
개통 4년차 15.5.25 ~15.7.31 |
컨테이너 |
470만 4천톤 |
38만 4천톤 |
41만 8천톤 |
38만 5천톤 |
8.18% |
13만 6천톤 |
일반화물 |
206만 3천톤 |
13만 7천톤 |
7만 4천톤 |
30만 4천톤 |
14.7% |
20만 톤 |
여 객 |
59만 9천명 |
21만 5천명 |
10만 5천명 |
4만 5천명 |
7.5% |
6천명 |
하지만 주운기능보다 관광·레저 이용률은 매해 이용객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아라뱃길 개통 이후 방문객 수는 ‘12년 1,187천명, ‘13년에는 2,882천명, ‘14년에는 ‘13년대비 79.2%가 증가 된 5,164천명이 방문하였다.
아라파크웨이라 불리는 자전거 도로 이용률도 추정 이용자수가 ‘13년 10만명에서 ’14년에는 65만명으로 400%나 증가하였고, 캠핑장 이용 현황도 ‘13년에 1,613명(9~11월), ‘14년에는 3,593명(6~11월)이며 올해는 3,375명(4~8월)으로 증가하였다.
< 경인아라뱃길 이용자 현황>
구 분 |
총 방문객수 |
자전거도로 이용자현황 |
캠핑장 이용현황(면) | ||
계수기 집계데이터 |
추정 이용자수 | ||||
12. 5.25. ~ 12.12.31 |
1,187천명 |
- |
- |
- |
- |
13. 1. 1 ~ 13.12.31 |
2,882천명 |
20만명 |
10만명 |
1,613 |
9월∼11월 |
14. 1. 1. ~ 14.12.31 |
5,164천명 |
131만명 |
65만명 |
3,593 |
6월∼11월 |
15. 1. 1. ~ 15. 8.31 |
5,207천명 |
86만명 |
43만명 |
3,375 |
4월∼8월 현재 |
하지만 레저기능으로 설치 된 캠핑장면이 54면 밖에 되지 않고, 휴게소도 아라마루 휴게소와 아라뱃길 양측 수변공간 4군데 밖에 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서민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기대하며 인천지역 최초 푸드트럭존을 설치하여 운영되고 있는데, 불법 길거리 노점상으로 인해 정식 허가 받은 사업자가 큰 피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대비 올해만 불법 노점상으로 3,720건이 적발되었다. 이는 작년대비 147%가 증가된 수치이다.
< 2014년 아라뱃길 질서위반 건수>
구 분 |
불법 주정차 |
불법 텐트 |
노점상 |
비 고 |
2014년 |
11,724 |
9,172 |
1,504 |
5월∼10월 |
2015년 |
11,011 |
7,150 |
3,720 |
4월∼8월 |
이에 이우현 의원은 “물류보다는 관광이나 레저 기능에서 경인아라뱃길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관광이나 레저 기능을 지금보다 활성화 해 경인아라뱃길의 수익성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더 이의원은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만들어 이용객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운영 체제로 변경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