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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수요 대비 가스 저장시설 부족
-선진국 대비 낮은 저장율, 에너지 위기시 대처 곤란
□ 정부가 가스수급 안정을 위해 천연가스의 저장율을 2015년 15%까지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여전히 선진국 대비 낮은 저장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1일,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동완(충남 당진, 새누리당)의원은 한국가스공사 국정감사장에서 국내 가스수요는 여름에 줄고, 겨울에 늘어나는 동고하저의 특성이 있어 가스저장시설 확충이 필수적인데,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인 12.1%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김의원에 따르면, 가스 수급계획에 따른 올해 저장 목표치는 15% 이다. 2014년 미국의 가스저장율은 19%, OECD유럽 20%, 프랑스는 30%에 달했다.
□ 김동완 의원은 “국내 가스 수요는 동고하저의 특성이 있어 저장시설 확충을 통해 스팟구매로 소모하는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매년 스팟 구매로 비싼 가스를 수입해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행태에서 벗어나 저장소 확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가스 수급계획에 따른 저장 목표치 및 달성율
구 분 |
’12 |
’13~’14 |
’15~’16 |
’17~’27 |
LNG 저장탱크 (누계) |
54 (886) |
60 (946) |
120 (1,066) |
141 (1,207) |
동해가스전 (누계) |
- |
- |
- |
370 (370) |
계 (누계) |
54 (886) |
60 (946) |
120 (1,066) |
511 (1,577) |
저장비율(%) |
11 |
11 |
15 |
21 |
달성율(%) |
100 |
100 |
94 |
- |
*산업부 자료, 가스공사 국정감사 제출 자료
주요국가 저장시설 현황 및 가스저장율
구 분 |
총 저장용량 |
소비량 (NG, 천㎥) |
저장비율 | |
지하저장전 (NG, 백㎥) |
LNG터미널 (LNG, 천㎥) | |||
오스트리아 |
7,815 |
- |
8,529 |
92% |
프랑스 |
12,824 |
840 |
44,001 |
30% |
독일 |
22,797 |
- |
88,445 |
26% |
이태리 |
15,620 |
453 |
70,069 |
23% |
스페인 |
4,103 |
3,167 |
29,908 |
20% |
OECD유럽 |
93,491 |
8,668 |
503,166 |
20% |
미국 |
134,474 |
4,660 |
737,229 |
19% |
* 출처 : Natural Gas Information(IEA 2014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