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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의원) 강원랜드 개혁의지 있나
작성일 2015-09-21

강원랜드 개혁의지 있나

임원 취임이후 임원관사 단장에 2,100여만원 지출

기획재정부 지침 어기고 전 임원 사택 106이상 운영

직원에게 합숙료 받고 임원에겐 이용료도 안받아

직원에겐 변화,개혁,청렴 요구하며, 집행임원 임명엔 비위전력자

 

 

강원랜드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동완 의원(새누리당 충남 당진)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의 방만경영 개선사례에서 단신부임의 경우 국민주택규모 85이하로 운영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강원랜드는 이를 지키지 않고 전임원의 관사 규모를 106이상으로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산업통상부장관의 관사 110에 육박하는 것이다.

강원랜드는 또 최근 대표 및 임원들의 교체이후 이들 관사에 55인치 텔레비전, 양문형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등 비품 구입비로 2,100여만원을 지출했으며, 특히 관사에 구입한 오디오 경우는 긴급소모품 구입이라는 명목으로 서울 잠실 L백화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함승희대표가 취임 이후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변화·개혁·청렴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다.

 

더욱이 공공기관들 대부분은 국유재산법 시행령 291항을 준용하여 점유면적에 대한 대부료를 받도록 하고 있으나, 강원랜드는 일반 직원들의 합숙소등에 대해서는 이용료는 받고 있으나, 임원들에 경우에는 이마저도 예외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랜드는 작년 20146월에 관사운영관리 지침을 만들어 그에 준용하여 운영하고 있음을 밝혔으나, 지침자체에 있어서도 상급부처의 지침에 크게 어긋나고 있다. 단신부임 등의 구분 없이 임원들에 한해 115이하의 집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으며, 월 사용료 등을 받지 않아 기재부 지침인 사용자 부담원칙에 어긋나고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 1월 임원진 개편을 단행하며 과거 비위전력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사람을 주요보직의 집행임원에 임명,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는 현 정부의 공공기관 운용 방침과는 거리가 먼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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