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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나 마나한 LPG가스 관리 의무교육, 재검토해야
-관리 부실로 매년 이수율 감소
□ 국내에서 LPG 차량을 운전하려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LPG운전자안전교육 프로그램 내용이 부실해 LPG신차 판매실적과는 정 반대로 매년 교육 이수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동완(충남 당진, 새누리당)은 2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국정감사에서 1인당 11,000원씩 내고 2시간에 걸쳐 받는 교육 내용이 누구나 알 수 있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7만명에 이르던 교육이수자가 2013년에는 5만여명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LPG자동차 등록대수는 13% 증가했다.
□ 김동완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안전한 LPG차량 운용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유료 의무교육인 만큼 이에 걸맞는 프로그램 내실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