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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전자제어기술(MEMS) 센서 개발 즉각 서둘러야
- 정부 R&D 대부분을 상용기술에만 투자하지 말고 원천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야
□ 산업 전반에 걸쳐 센서 응용기술을 연구하는 등 첨단 세라믹 센서 기술에 투자하는 선진국과 해외기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된 기술개발이 거의 진행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5일,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동완(충남 당진, 새누리당)의원은 한국세라믹기술원 국정감사에서‘세라믹기술원이 사물인터넷 환경 구축에 꼭 필요한 미세전자제어기술 기반(MEMS세라믹) 센서 개발을 위한 계획, 인력조직 등을 구성하고도 정작 MEMS 기술개발에 소극적 자세로 방치해 왔다’고 지적했다.
□ 일본 JEITA(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 와 한국세라믹기술원, 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첨단 세라믹 소재 시장은 일본의 교세라, 무라타 등 메이저 회사가 세계시장의 44%를 차지하고 있고, 연간 첨단 세라믹 수입은 100억달러(약12조)로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생산기업들은 대부분의 첨단 세라믹 소재를 일본에 의존하고 있다.
□ 김동완 의원은 “스마트센서야 말로 미래기술의 핵심인데도 당장 상용화할 기술개발에 집중한 탓에 세계적 경쟁력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해 있다”며“MEMS 센서 개발의 책임을 맡은 세라믹기술원은 산업자원부와 협의해 원천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