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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의원) 단기수출보험 민간개방 국부유출 우려
작성일 2015-10-06

단기수출보험 민간개방 국부유출 우려

 

국내손보사와 해외 신용보험사의 제휴를 통한 무역보험시장 빼앗길 우려 있다

 

 

민간이양을 추진중인 단기수출보험과 관련, 국내 손해보험사가 해외신용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단순한 영업중개(Fronting 영업)를 추진하고 있어 자칫 국내 무역보험 시장만 빼앗길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5일 무역보험공사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동완(새누리당, 충남 당진)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3.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단기수출보험시장 민간개방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주요 손보사들 중 단 한곳도 참여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수출보험 전체 누적 수지(’92~‘15.7)는 대기업이 18천억원 흑자인 반면 중소기업은 19천억원 적자상태로, 국내보험사들은 리스크를 감안 해외 신용보험사와의 연계를 통해 시장참여를 엿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완의원은 무역보험공사의 내부 연구용역자료에 따르면, 대기업 물량 40%이탈시 연간 129억원의 이익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약 24%의 보험요율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국내 손보사의 해외 신용보험사의 단순영업중개 방식으로 운영될 경우, 이것은 해외신용보험사에 의해 국내시장을 상실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결국 정부재정 부담이 불가피 하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해외보험사와의 단순 영업중개는 당초 민간개방의 정책적 취지를 살리지 못할 뿐더러 국부유출 마저 우려된다금융당국과 무역보험공사는 국내손보사의 이러한 중개영업을 막기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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