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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 지속 발생 대책 필요
작성일 2015-10-21

묻지마 범죄지속 발생, 대책 필요

 

묻지마 범죄 현황

 

최근 경남 남해읍 부부 살인사건 및 통영시 이웃집 노부부 살인 사건, 도봉산 등산객 살인미수 사건 등이 있었음 [별첨]

 

살인범죄는 지난 2009.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10년 전과 비교할 때 약 17% 감소했음

살인범죄(살인미수 포함)2005. 1,066건에서 2009. 1,390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 감소하여 2014. 941건 발생

 

이 같은 살인범죄의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묻지마 범죄는 최근 3년 매년 54 ~ 55건 정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국민 불안을 야기하고 있음

묻지마 범죄2012. 55, 2013. 54, 2014. 54건 발생

 

묻지마 범행의 원인은 현실불만 및 절망 정신질환 알코올 등 약물중독 등이 존재하며 2~3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최근 묻지마 범죄의 발생 현황을 보면, 살인 및 상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 따라 국민들의 피해가 클 수밖에 없음

 

<묻지마 범죄 죄명별 현황>

 

살인

상해

폭행

협박

방화

손괴

2012

17

30

2

5

1

1

2013

14

30

5

1

3

1

2014

10

27

9

6

0

2

 

피의자의 직업유형 및 연령을 보면, 무직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일반 회사원 및 대학생도 포함되어 있는 실정이고,

피의자 연령대 역시 30대에서 가장 많기는 하지만 사실상 연령대를 특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연령대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음

 

<묻지마 범죄 피의자의 직업 유형>

 

무직

일용노동

회사원

점원

고물수집

농업

공익

근무요원

대학생

배달원

2012

35

13

3

1

2

1

0

0

0

2013

35

7

3

2

0

1

3

1

2

2014

31

11

3

0

0

0

2

2

1

 

 

<묻지마 범죄 피의자 연령>

연령

2012

2013

2014

합계

10

1

2

1

4

20

10

12

13

35

30

20

16

9

45

40

14

15

10

39

50

5

7

16

28

60

4

2

5

11

70

1

0

0

1

55

54

54

163

 

 

발생장소 불문 및 높은 범죄 전력

 

 

 

묻지마 범죄 발생 장소

- 2012. ~ 2014. 163건의 묻지마 범죄 중 길거리 89(54%) 공원지하철역학교도서관 등 공공장소 21(13%) 등 예측이 어렵고, 사실상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음

묻지마 범죄자의 범죄전력

- 2012. ~ 2014. 163명 중 초범 34(21%) 재범 19(12%) 3~548(29%) 6~1026(16%) 11~2030(18%) 216(4%) 등으로 재범 방지를 위한 노력의 병행이 필수적임

 

 

묻지마 범죄 대책

 

이처럼 묻지마 범죄의 경우 발생 장소가 공공장소가 대부분이고, 피의자의 연령대 역시 특정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 역시 매우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임

 

결국,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 사회가 함께 논의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음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은 물론이고, 보호관찰전자발찌 등 보안처분의 적극적인 활용, 정신질환자알코올 중독자 등에 대한 치료보호, 사회적 빈곤층 및 소외자, 자살충동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보호의 병행, 사회 음주문화의 개선 등 범정부적범사회적 방안들이 동시에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짐

 

어떤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사건이 벌어지고 난 뒤의 조치는 사후약방문에 불과하다는 점임

 

이를 위해 평소 검찰에서도 경찰과 공조체제를 잘 유지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적극적으로 지휘를 하여 일상생활에서 겪는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데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음

 

 

 

[별첨] 최근 묻지마 범죄 사례

 

 

 

1. 경남 남해읍 자취집 주인 부부 살인 및 살인미수

2015. 8. 19. 23:30경 경남 남해군 남해읍에 있는 피의자가 자취하는 집에서 술에 만취해 방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소란을 피우다 집주인 부부가 잠자고 있는 안방으로 들어가 등산용 칼로 피해자들을 수회 찔러 남편인 피해자 A씨를 살해하고, 처인 피해자 B씨를 살해하려다 상처를 가하는데 그쳐 살인미수

- 2015. 8. 21. 구속, 긴급체포 후에도 만취상태로 횡설수설하는 등 알코올로 인한 묻지마 범죄

2. 통영시 이웃집 노부부 살인

2015. 8. 10. 03:00경 통영시 궁항길에 있는 피해자 A 등의 창고 등에 무단으로 침입하고, 같은 날 03:20경 부근 피해자 BC 부부의 2층 주택에 잠기지 않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식칼로 피해자 BC 부부의 복부 등을 수회 찔러 주거침입 및 2명 살해

- 2015. 8. 19. 구속 송치, 수사 중 음주로 인한 만취 주장

3. 도봉산 등산객 상대 칼부림 살인미수

2015. 8. 10. 08:34경 도봉산 입구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잭나이프로 60대 남성 등산객인 피해자의 얼굴과 복부를 7회 찔러 대장이 배 밖으로 나오게 하는 등 살인미수

- 2015. 8. 20. 구속기소, 가족과 10년 이상 연락을 끊고 지내온 사회적 외톨이로 아무런 범행 이유가 없는 전형적 묻지마 범죄

 

 

 

김도읍국회의원_20150910_(보도자료)_묻지마_범죄,_지속_발생_대책_필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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