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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의원실]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졸업생 취업률 대책 세워야
작성일 2017-10-16

10.16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졸업생 취업률 대책 세워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님께 묻겠습니다.

 

1.대학교 졸업생 취업률 급감문제

 

지난 5년간의 졸업생의 취업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5년간 전체 취업률은 대학원진학 등 제외자를 제외하고 71%를 보이고 있어 상당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대학교의 전문성과 특수성이 그대로 드러난 결과라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낙관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201179.4%에 이르렀던 취업률이 계속 하락해서 2014년에는 66.3%에 이르렀고 2015년에는 62.3%로 떨어졌습니다.

(단위: )

구 분

합계

‘11

‘12

‘13

‘14

‘15

졸업자

589

129

107

99

128

126

대학원진학

95

24

14

15

23

19

취업불가능자

12

3

3

4

1

1

소 계

107

27

17

19

24

20

공무원

정규

69

13

19

14

13

10

비정규

0

0

0

0

0

0

박물관/연구소

66

16

12

14

6

18

관련 기관업체

124

36

27

13

26

22

기 타

82

16

9

17

24

16

소 계

341

81

67

58

69

66

미취

업자

취업 및 진학준비자

141

21

23

22

35

40

취업률(%)

71.0

79.4

74.4

72.5

66.3

62.3

취업불가능자란 군 입대, 임신, 입원, 사망, 이민 등의 사유로 취업이 불가능한 사람

이 취업현황은 자체 전수조사 결과이며, 2016년 졸업자는 2017년 말에 취업현황 조사 예정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근 5년간(2011-2015) 졸업생의 취업현황>

문화재 전문인력으로서 문화재청이나 관련 박물관 등 취업이 보장돼 있는 곳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매년 늘지않고 오히려 급감하는 까닭이 무엇이라고 총장님은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취업률 확대를 위해서 대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지만 취업지원을 위한 노력을 매년 해오고 있지만 취업률은 급감하고 있는 현상입니다. 학생 스스로도 취업준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고용노동부의 재취업교육과 연계시켜야

 

전통문화교육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졸업생이 진로와 취업률도 살펴보았습니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1)은 문화재 수리현장에서 일할 전문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기초, 심화, 현장위탁과정으로 구분·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분

종목

과정별 특성과 수준

교육방법

교육장소

기초과정

, 소목, 배첩, 단청, 모사, 도금, 철물

철저한 전통기법 기초교육에 중점 (초보자도 가능, 일부종목 전공우대)

철저한 전통기법 ,기초 숙련

부여

(교육원)

심화과정

옻칠, 소목, 단청, 철물, 모사, 배첩, 보존처리

기초과정 이수자나 동등 이상의 수준을 갖춘 교육생 대상 심화교육

전통기법 숙련+수리역량 배양

현장위탁

과정

한식석공, 구들, 드잡이
번와와공,한식미장대목

교육원 실내 실습교육이 어려운 종목으로 문화재 수리현장 교육이 유리한 종목

수리현장 참여,전통기법 숙련

전국

(수리현장)

- 교육생 선발은 엄격한 전형과정을 거쳐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생 응시자격에 연령, 학력, 성별 등의 제약은 없습니다.

· 2017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124명 입교)은 평균연령 37.8세로, 성비는 남성 48.3%(60) 여성 51.7%(64)로 비슷합니다.

* 평균연령 : 37.8(기초 31.7, 심화 37.4, 현장위탁 44.3)

전통문화교육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문화재수리기능이 양성과정수료생의 진로도 살펴보았습니다.

 

2012년 개설 이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진로현황은 전공 관련 진로가 60%(‘수리현장 및 공방진출’ 40.5%, ‘숙련교육을 위한 진학’ 19.5%)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기능인 양성과정은 수료생의 진로현황을 보면 그 추세가 드러나고 있지 않지만 아마도 과정에 입문하는 목적과 목표가 있는 교육생들로 인해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연도별

수료

인원

()

전공관련 진로현황

기타 2)

문화재수리현장

및 공방진출

숙련교육또는진학

(심화과정,대학원등)

소계

2012

37

16

8

24(64.9%)

13

2013

53

19

6

25(47.1%)

28

2014

78

40

13

53(68.5%)

25

2015

107

42

14

56(52.3%)

51

2016

110

39

34

73(66.3%)

37

총 계

385

156(40.5%)

75(19.5%)

231(60.0%)

154(40.0%)

1) 조사방법 : 매년 수료생 대상 유선조사

2) 기타 : 진로 미결정, 일반회사 근무 또는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포함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생 현황(2012~2016)1)>

 

저는 전통문화교육원의 문화재수리기능이 양성과정을 고용노동부나 중기벤처부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등과 연계시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시키면 그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수 있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아니면 차제에 문화재청 자체로 일자리창출 사업의 모델로 만들어 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학교 자체내에 여타 일반대학에서 추진되고 있는 벤처창업지원제도 등을 벤치마킹하여 재학생이나 졸업생, 수료생을 위한 맞춤 창업교육 과정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총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9.전희경 의원실 문화재청 국정감사(한국전통문화대학교-졸업생 취업률 대책 세워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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