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의원활동
  • 국감자료

의원활동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박완수의원실]KTX 입석, 혼잡시간대 안전·서비스 심각
작성일 2017-10-18

‘KTX 입석, 혼잡시간대 안전·서비스 심각


KTX 입석 열차당 17.8

열차 혼잡 초래해

서비스 우선 SRT는 정기권 외에 별도 입석 안팔아

 

국회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실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작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KTX 입석표 판매를 통해서 46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 기간 전체 입석 승차 인원은 164만여명으로, 열차 1대당 17.8명이 입석으로 이용한 것이다.

모든 열차에 고르게 입석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출퇴근시간, 주말 등에 입석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일부 열차에선 심각한 혼잡이 발생한다.

입석 외에도 정기권 구매 승객도 서서 가는 경우가 있어 열차와 열차 사이 구간에서 큰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정기권도 작년 35만매 수준으로 발매, 이 기간 열차 혼잡으로 인한 고객 민원은 31건에 달한다.

KTX 측은 열차 중량을 고려한 안전상의 차원에선 93~143명까지 입석으로 타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비상제동거리를 위한 추가하중에 1인당 몸무게를 75으로 잡아서 계산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안전·서비스 차원에 고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SRT는 정기권 승객 외에 입석을 별도로 판매하지 않고 있다. 물론 승객이 몰리는 시간에 어떻게든 승객들이 열차에 타게 해주는 것은 좋지만, 승객들이 타고 내릴 때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승객들이 몰려서 입석이 불가피하다면 열차 추가 구입하거나 선로 용량 증설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남부내륙철도의 허리 구간인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에서는 코레일이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에 박완수 의원은 “KTX 서비스 질 유지와 승객 안전 등을 위해서 출퇴근 시간이나 붐비는 주말만이라도 입석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중장기적으로 국토부와 코레일 등이 고속열차 추가 구매하거나, 평택~오송 2복선화 선로 용량 증설 노력 등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TX 입석 혼잡시간대 안전 서비스 심각.hw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