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전희경 의원, 4년간 흘린 땀, 올림픽 편파판정으로 헛되지 않아야
- 도핑 예방교육과 오심·편파 판정 대응 매뉴얼 종목별로 맞춤형 시급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대한체육회로부터
동・하계 역대올림픽 주요 사건사고(편파판정) 현황 및 대응결과 사건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002년 이후 역대 올림픽 오심사건은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펜싱
신아람 선수의 타이머 작동 중지로 인한 판정 논란 ▲2012년 중국의 고의패배
유도에 한국·인도네시아 선수들이 동조해 중국·한국·인도네시아팀 모두 실격
처리된 사건 등 6건이 있었다. 이중 한국 선수단의 항의로 오심이 번복된 경우는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희경 의원은, 당장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예외
가 아닐 것 같다면서 심판의 오심 판정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피해를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종목별로 편파판정 대응 매뉴얼도 함께
마련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고의적 도핑도 있지만 교육의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여 금지약물을 복용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특별히 평창올림픽을 대비하여
도핑방지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별첨> 동・하계 역대올림픽 주요 편파판정 사건관련 자료
|
역대올림픽 주요 사건사고(2002년~) |
⃞ 동․하계올림픽 주요 사건사고 현황 및 대응결과
구분 |
대회별 |
관련종목 |
발생사건 및 대응내용 | ||
분류 |
사건개요 |
대응내용 | |||
하계 |
2004 아테네올림픽 |
체조 |
오심 |
- 기계체조 개인종합, 양태영 선수 스타팅 점수 산정 착오로 인한 최종점수 산정 오류로 금메달 획득 기회 박탈 |
- CAS(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하였으나, 이의제기 시한 초과로 이의제기 수용 불가로 통보 |
|
2008 베이징올림픽 |
핸드볼 |
판정 논란 |
- 여자부 4강 경기(노르웨이전) 심판 판정 논란(종료 직전 이뤄진 노르웨이 팀의 골 인정) |
- 국제핸드볼연맹에 구두 제소 및 이의제기, 판정 불번복 |
|
2012 런던올림픽 |
펜싱 |
오심 |
- 개인 에빼 준결승(신아람 대독일 브리타 하이데만), 타이머 작동 중지로 인한 경기시간 지속으로 신아람 선수 패배 |
- 지도자가 현장에서 이의신청하고 KOC에서 세계펜싱연맹(FIE)에 강력 항의하였으나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음 |
유도 |
판정 논란 |
- 66kg급 8강전(조준호 대 일본 에비누마 마사시), 3심 판정결과에 대한 심판장의 판정 번복 결정으로 조준호 선수 패배 |
- 심판들의 착오로 인한 번복으로 인정하고 판정 정정 결과 수용 |
구분 |
대회별 |
관련종목 |
발생사건 및 대응내용 | ||
분류 |
사건개요 |
대응내용 | |||
하계 |
2012 런던올림픽 |
수영 |
판정 논란 |
- 박태환 선수의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부정출발 사유로 실격 판정 |
- 대한민국선수단에서 국제수영연맹(FINA)에 신속히 항소, 국제수영연맹 항소내용 수용 및 실격판정 번복 |
배드민턴 |
고의 패배 |
- 중국의 고의패배 경기에 한국,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동조 - 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 비신사적 플레이로 중국(2), 한국, 인도네시아팀 모두 실격처리 |
- 대표팀에서 강력히 항의하고 이의 신청서 제출했으나 기각 |
구분 |
대회별 |
관련종목 |
발생사건 및 대응내용 | ||
분류 |
사건개요 |
대응내용 | |||
동계 |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
쇼트트랙 |
판정 논란 |
- 남자 1500m 결승, 미국 안톤 오노 선수의 헐리우드 액션과 김동성 선수 실격처리와 관련한 논란 |
- CAS(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하였으나, 판정은 심판 고유권한으로 판정번복이 불가한 것으로 통보 받음 |
|
2010 밴쿠버 올림픽 |
쇼트트랙 |
판정 논란 |
- 여자계주 결승, 1위로 골인하였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진로방해로 실격 |
- 현장에 있는 지도자가 강력히 항의 하였으나, 판정 불번복 |
|
2014 소치올림픽 |
피겨 |
판정 논란 |
- 피겨 결승, 김연아 선수가 러시아 소트니코바에 이어 2위로 결정된 후 제기된 심판판정 결과 및 심판구성에 대한 논란 |
-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 공동명의로 국제빙상연맹(ISU)에 제소하였으나 기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