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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항공 수요증가에 따른 조류충돌과 그로 인한 피해 또한 증가하는 상황에서 입지여건 상 다양한 조류가 찾는 인천공항의 안전 운항을 위한 조류통제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한번 언급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 우현 의원(용인갑,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항공기 운항횟수는 ‘14년 29만편에서 ’15년 31만편으로 6.8% 증가하였으며, 조류충돌은 2015년 기준 9건으로 월 평균 0.75회씩 발생하였다.
인천공항의 경우 철새가 도래하는 9월~11월경에 조류가 급격히 증가하고, 특히 추석·설
연휴, 방학 등 성수기에는 항공기 이착륙 횟수 증가에 비례하여 조류충돌 위험이 증가
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이 대부분의 조류충돌은 항공기에 큰 피해를 주지 않지만, 충돌 부위의 따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손상에 따른 2차적인 경제손실이 발생 할 것으로 사료된다.
공수요의 증가로 항공기 운항횟수는 매년 가파른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운항을 확보하기 위해 공항공사는 보다 철저한 조류통제를 시행해야 한다.
이 우현 의원 “인천공항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공항으로 조류충돌 방지를 위해 공사가 통제해야 할 구역 또한 광범위하다.”며 “인천공항은 개항 이래 조류충돌로 인한 항공기 운항장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항 입지여건상 다양한 조류들이 찾아오고 충돌가능성은 상존하기 때문에 항공기 운전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