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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공항 사용기한 지난 보안검색 및 대테러장비 수두룩
□ 최근 몇 년 간 이스탄불 공항, 브뤼셀 공항 등의 테러로 항공관련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공항의 보안검색 및 대테러 장비 중 상당수가에 사용기한(내구연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완수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7년 10월 기준 항공보안장비 131개, 대테러장비 31개 총 162개가 사용기한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 공항검색대 등에 사용되는 엑스선검색장비, 문형금속탐지장비 등 항공보안
장비의 경우, 사용기한 5년 초과 2개, 3년 초과 4개 2년 초과 81개, 1년초과 44개로 나타났다. 또한 폭발물 탄지 및 분쇄기 등 대테러장비의 경우, 사용기한 3년 초과 16개, 1년 초과 15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 이에 박완수 의원은 “최근 총기류 등 안보위해 물품 기내반입 시도와 공항 테러
등의 가능성이 지속 증가되고 있다”면서 “내구연수는 장비의 성능과 연결되는 만큼 관계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