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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해외인사초청 사업 초청 인사 줄었음에도 집행액 늘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유기준(부산 서구동구) 의원에 따르면, 2015년, 2016년 국제교류재단에서 실시한 해외인사 초청사업 중 일부 사업이 초청 인사가 줄었음에도 집행액이 늘어났거나, 줄어든 초청 인사에 비하여 감소한 집행액의 비율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된 사업 초청인원 및 예산 사용 내역>
연도 |
사업명 |
계획인원 (명) |
초청인원 (명) |
증감 (명) |
예산액 (백만원) |
집행액 (백만원) |
증감액 (백만원) |
2015 |
차세대지도자교류 |
214 |
174 |
-40(18.6%) |
923 |
1,041 |
+118(12.7%) |
청년교류 |
433 |
402 |
-31(7%) |
700 |
752 |
+52(7%) | |
2016 |
해외유력인사초청 |
125 |
104 |
-21(16.8%) |
1,417 |
1,303 |
-114(8%) |
차세대지도자교류 |
171 |
141 |
-30(17.5%) |
777 |
889 |
+112(14.4%) | |
청년교류 |
390 |
272 |
-118(30.2%) |
700 |
688 |
-12(1.7%) |
(자료 : 국제교류재단)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2016년 청년교류사업의 당초 계획하였던 초청인원은 390명인데 실제로 초청한 인원은 272명밖에 되지 않아 30.2%가 참석을 하지 않았으나, 예산 집행액은 6.88억으로 당초 계획된 7억원에 비하여 1.7% 밖에 줄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5년 차세대지도자교류사업, 청년교류사업 및 2016년 차세대지도자교류사업은
초청인원이 각각 18.6%, 17.5% 줄었음에도 불구 예산 집행액은 12.7%, 1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준 의원은 “상식적으로 초청인사 감소로 행사규모가 줄었는데 예산집행액이 늘어났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더욱 면밀한 계획 수립 및 사업수행이 요구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