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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외 12개 자원 관련 기관에 대한 감사
작성일 2018-10-15

박맹우 의원, 국정감사 4일차

한국가스공사 외 12개 자원 관련 기관에 대한 감사

한국가스공사의 단기일자리 추진 질타

가스·석유·석탄·광물자원공사의 신규자원개발의 단절 문제 지적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맹우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을)15, 국회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 외 12개 자원 관련 공사들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어갔다.

 

먼저 박의원은 한국가스공사 사장에게 공사의 존재 이유를 망각하고 오로지 정부에 잘 보이기 위한 목적의 아부성 단기 일자리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라고 질타했다.

 

다음으로, 박의원은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사장에게 최근 5년간 신규자원개발사업 참여건수를 살펴보면 2014년 이후로 4개 공사 모두, 단 한건의 신규자원개발건도 없다고 지적하며, 치열한 세계 자원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시대에 손 놓고 바라보고만 있는 격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살을 깎는 노력으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면서 꾸준히 필요한 자원개발을 해 나가야 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한국석유공사 사장에게 울산지역의 현안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사유가 무엇인지 질의하고,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박의원은 울산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동북아 오일허브의 북항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177월 북항 하부공사를 완료하였으나, 탱크터미널 건설 등 상부공사를 위한 투자자 확보 부진을 꼬집었다.

   - 이어, 산업부, 석유공사, 항만공사, 울산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신규 투자자 확보를 적극 추진하는 등 동북아 오일허브 북항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181015 (보도자료) 박맹우의원, 한국가스공사 외 12개 기관 국정감사 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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