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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의원, 국정감사 4일차
한국가스공사 외 12개 자원 관련 기관에 대한 감사
① 한국가스공사의 단기일자리 추진 질타
② 가스·석유·석탄·광물자원공사의 신규자원개발의 단절 문제 지적
③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맹우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을)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 외 12개 자원 관련 공사들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어갔다.
◯ 먼저 박의원은 한국가스공사 사장에게 공사의 존재 이유를 망각하고 오로지 정부에 잘 보이기 위한 목적의 아부성 단기 일자리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라고 질타했다.
◯ 다음으로, 박의원은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사장에게 최근 5년간 신규자원개발사업 참여건수를 살펴보면 2014년 이후로 4개 공사 모두, 단 한건의 신규자원개발건도 없다고 지적하며, 치열한 세계 자원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시대에 손 놓고 바라보고만 있는 격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살을 깎는 노력으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면서 꾸준히 필요한 자원개발을 해 나가야 된다고 주장하였다.
◯ 또한, 한국석유공사 사장에게 울산지역의 현안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사유가 무엇인지 질의하고,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박의원은 울산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동북아 오일허브의 북항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17년 7월 북항 하부공사를 완료하였으나, 탱크터미널 건설 등 상부공사를 위한 투자자 확보 부진을 꼬집었다.
- 이어, 산업부, 석유공사, 항만공사, 울산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신규 투자자 확보를 적극 추진하는 등 동북아 오일허브 북항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