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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택배 소비자 피해‘CJ 대한통운’최다!
작성일 2018-10-18

국회 정무위원회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이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부터 20187월까지 택배운송서비스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3332건에서 2018183(7월까지 기준)까지 총 1,479건의 소비자 피해가 접수됐으며, 2016년 이후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택배업체 중 CJ 대한통운이 317건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KG로지스 163, 경동택배 158, 한진 127, KGB택배 110, 로젠택배 97,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 63건 순이었다.

 

피해신고 유형별로는 배송지연, 분실, 파손훼손 등 계약위반 사례가 1,03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품질AS(포장불량 등)189, 부당행위(오배송, 연락두절 등) 151, 안전 5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예컨대 작년 12A씨는 해외에 있는 동생으로부터 TV를 택배 배송 받았고, 담당기사가 TV를 설치하던 중 외부압력에 의한 패널 파손을 확인하였다. A씨는 택배사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택배사는 포장박스 외관 상 파손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다고 신고했다.

 

소비자 B씨는 지인이 추석선물로 보낸 과일세트가 손상된 채 현관 문 앞에 놓여진 것을 확인하고 택배사에 배상을 요구했으나 택배사는 배상처리를 지연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 의원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택배 소비자 피해사고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택배사들의 구제노력은 국민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명절 택배대란은 고질적인 문제임에도, 개선되지 않는 것은 공정위와 소비자원의 관리감독이 소홀했기 때문이라며, “택배운송시스템, 인력수급, 인프라 개선 등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구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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