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의원활동
  • 국감자료

의원활동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최근 3년간 열차고장 원인의 50가 부품문제, 9월 현재 1,590개 부품 확보못해!!
작성일 2018-10-24
최근 3년간 열차고장 원인의 50가 부품문제, 9월 현재 1,590개 부품 확보못해!!
- 2015년~18년 8월 현재 열차 고장건수 384건 중 부품고장 212건
- 9월 현재 핵심부품 7종, 고장빈발부품 12종 등 총 1,590개 부품 모자라
- 이헌승의원, 대형사고 방지 위한 부품재고 확보 노력 절실

대만 여객열차 탈선사고가 전 세계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열차 역시 고장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그 주된 원인이 부품고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 이헌승의원(부산진구을/자유한국당)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발생된 열차고장 건수가 99건에서 118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부터 올 8월까지 발생한 열차 고장 원인 384건 중 부품요인으로 인한 고장이 212건으로 55.2나 차지하였다.
이 중 KTX에서 발생한 부품원인 고장은 81건으로 전체 KTX 고장건수의 60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품관리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코레일은 핵심부품과 고장빈발부품을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9월 현재 KTX의 핵심부품 2종, 일반열차 5종 등 총 7종의 부품이 적정재고 갯수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으로 고속철도 핵심부품인 차축용 베어링은 930개를 보유해야 하나, 287개 밖에 보유하지 않아 재고율이 30.9에 불과하고, 디젤기관차의 차량간 연결장치는 재고율이 17.6밖에 되지 않는 상태이다.

고장빈발부품 역시 고속차량 부품 3종, 디젤기관차 7종, 전동차량 부품 2종 등 12종의 부품 재고가 적정재고보다 모자란 상황이며, 이 중 고속차량 동력전달장치의 경우 재고율이 12.5밖에 안되고, 디젤기관차의 냉각팬도 4.3, 전기차단장치는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이헌승 의원은 “9월 현재 핵심부품과 고장빈발부품 등의 부품 약 1,590여개가 모자란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열차사고는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부품 재고 확보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상>
181024최근 3년간 열차고장 원인.hw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