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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 청년 U턴 사업, 강원·경북·충북 실적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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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출향 청년의 유턴 활성화 위해 2019년부터 ‘희망이음’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광역자치단체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46개 기업, 청년 310명)는 동 사업 추진 이후 2021년 실적이 가장 저조했다. 경북(23개 기업, 청년 83명)과 충북(1개 기업, 청년 1명)도 마찬가지였다. 2022년 실적은 올 10월 집계 예정이다.
또한 ▴세종(7개 기업, 청년 8명), ▴울산(4개 기업, 청년 19명), ▴부산(27개 기업, 청년 415명), ▴전남(14개 기업, 청년 204명), ▴제주(16개 기업, 청년 300명) 5개 광역자치단체는 평균에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희망이음 사업은 지역의 우수기업을 홍보해 청년 취업으로 연계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은 기업탐방, 취업연계 지원 등을 지원받는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에서 기업 참여 의지가 저조하다보니 해당 지자체 전체 실적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20년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내년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기업이 96%에 달했지만, ’21년 설문조사에서는 19.2%만이 기존 참여 기업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노용호 의원은 “희망이음 사업은 청년들의 애향심 고취와 지방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면서, “우수한 청년 인재들에게 고향에도 좋은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있음을 알리는 성공적인 소통의 장이 되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
<최근 3년간 광역자치단체별 참가 지방기업 및 청년 현황>
구분 | 지자체 | ’19년 | ’20년 | ’21년 | 계 | ||||
기업(개) | 청년(명) | 기업(개) | 청년(명) | 기업(개) | 청년(명) | 기업(개) | 청년(명) | ||
1 | 강원 | 46 | 374 | 73 | 484 | 46 | 310 | 165 | 1,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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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 323 | 43 | 555 | 127 | 578 | 197 | 1,456 |
|
| 26 | 344 | 30 | 803 | 45 | 761 | 101 | 1,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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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 391 | 28 | 203 | 23 | 83 | 74 | 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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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 533 | 36 | 1,900 | 38 | 521 | 110 | 2,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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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 320 | 31 | 856 | 55 | 2,115 | 111 | 3,291 |
|
| 31 | 276 | 23 | 31 | 56 | 503 | 110 | 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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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 446 | 14 | 217 | 27 | 415 | 94 | 1,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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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186 | 3 | 27 | 7 | 8 | 14 | 221 |
|
| 19 | 130 | 5 | 21 | 4 | 19 | 28 |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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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 415 | 31 | 318 | 65 | 842 | 121 | 1,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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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 616 | 9 | 45 | 14 | 204 | 51 | 8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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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 413 | 45 | 473 | 53 | 290 | 133 | 1,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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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33 | 256 | 16 | 300 | 49 | 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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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252 | 42 | 424 | 47 | 569 | 106 | 1,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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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217 | 3 | 8 | 1 | 1 | 15 | 226 |
| 406 | 5,236 | 449 | 6,621 | 624 | 7,519 | 1,479 | 19,376 |
*22년 현황은 최종평가(’23.7월) 이후 ’23.10월 집계 예정
자료: 한국산업기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