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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새만금 수상태양광 및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예타 통과 촉구
- 수상태양광 지연으로 ▲신재생 달성 ▲입주기업 전력공급 ▲데이터센터 유치 모든게 막혀 있어..
정운천 국회의원(국민의힘)이 26일(목)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의 조속한 이행과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산업부가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앞서 19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국정감사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에게 “지난 1월 전라북도지사-새만금개발청장-한수원사장을 모아 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의 자리를 주선했고, 이 자리에서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진단해 추진’하기로 합의까지 했는데 연말이 다 되도록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이라고 강하게 지적한바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산업부 종감에서 방문규 장관에게 “신재생에너지 목표달성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성공 그리고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수상태양광 사업이 반드시 선결돼야 하는 만큼 산하기관이자 선도사업자인 한수원이 책임 있는 자세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산업부가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초기단계인 수소산업의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2년이 넘도록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예타 통과도 촉구했다.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는 ▲수전해 설비 집적공간 기반을 조성하고 ▲그린수소산업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산업부의 수소 전주기 산업육성 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유럽과 호주, 일본 등 해외 선진국들이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수소산업의 주도권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산-저장운송-활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가 완성돼야 한다”면서 경제성뿐만 아니라 정책성과 균형발전 등 가중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기획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