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2월, 일자리를 위한 노사민정 대타협이 있었다.
고통분담 차원에서 기업은 해고를 자제하고 노동계는 임금인상을 자제하자는 것이었다.
노사정은 물론 종교계, 사회원로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이 두루 참여한 고통분담 약속의 현장이었다.
이런 경제주체들의 고통 분담의 노력이 있기에 국민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
노사민정 합의가 발표되자 모두 이구동성으로 그 실천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국노총에서는 노사민정 합의의 정신이 그저 선언에만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곧바로 ‘이행점검단’을 구성했다.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민간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2,500여개 한국노총 산하 사업장이 임금을 동결했고, 여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노총의 고통분담 노력이 돋보인다.
때마침 민노총 산하 노조에서도 임금동결과 고용 보장 합의를 통해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는 낭보가 울렸다.
모든 경제주체들이 조금씩 양보하고 희생해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노사민정 합의의 기본 정신이다.
모든 경제주체들이 고통의 짐을 조금씩 나누어 지고 가려는 노력이 있다면 우리가 못 이겨낼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2009. 3.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