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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체들의 고통분담이 우리의 희망이다
작성일 2009-03-12
온 나라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삼성, LG, 현대자동차, SK, 포스코, STX 등 기업들은 감축 동결한 임직원 임금을 재원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더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박희태 대표가 말했듯, 우리 경제가 기업의 어깨에 달려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경제위기를 맞아 미국, 유럽 기업들이 수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해고와 감원을 계획하고, 닛산 도요타 등 일본 굴지의 기업도 종신고용제를 포기하고 해고제를 실시한다는 보도가 줄을 잇는다. 이처럼 전 세계가 해고 실업의 공포에 빠져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채용규모 확대는 참으로 자랑스러운 희망의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각 노동조합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동결, 단협유보’ 등을 선언했고, 정부는 소외계층 지원대책과 서민계층을 위한 6조989억원을 지원하는 민생안정긴급지원대책을 마련해 내놓았다.

 

  고용유지와 노사분규 자제를 합의한 노사민정은 이행점검단을 꾸려 일자리 나누기와 고통분담의 실천을 점검해나간다 한다.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경제주체들이 솔선해서 고통분담을 자처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희망이다.

 

  중앙정부와 공공기간은 물론 민간기업들까지 발벗고 나서 고통분담을 자처하는 모습, 그것이 곧 희망이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힘이 될 것이다.

 


2009.   3.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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