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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리스트, 성역없이 수사하되 억울한 피해자 나오는 일 없어야
작성일 2009-04-01
윤상현 대변인은 4월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연차 리스트 수사 관련

 

-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나온 박연차 리스트 수사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이번 사건은 성역 없이 수사되어서 부패가 일소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 박연차씨의 입만 바라보는 모습은 결코 적절하지 않다. 검찰은 부패의혹혐의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하지만 박연차 리스트와 관련하여 오히려 의혹을 확대재생산하고 있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언론용 리스트가 아닌 사실에 근거한 엄정하고 당당한 수사를 해줄 것으로 믿는다. 언론에서도 사실보도에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2009.  4.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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