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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관계자 향응 제공과 관련해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관련 보고를 받고 몹시 격노했으며, “한나라당이 끊임없이 윤리위의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윤리적인 기강을 확립했는데, 인수위에서 물의를 일으켜서 되겠는가. 인수위의 강력한 제재를 촉구한다. 만약 향응을 받은 인수위 관계자 중 당원이 있다면 당 윤리위에 회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전했다.
나경원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새정부 출범을 일주일 남기고, 인수위에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국민들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미꾸라지 한 마리가 맑은 물을 흐리듯이 인수위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출범하는 새 정부의 도덕성을 대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조심 또 조심했어야 했다”고 지적하고, 2명의 자문위원이 사퇴했지만 그것만으로 마무리 될 일이 아니라며%26nbsp; 인수위는 관련자들의 잘잘못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다시는 이렇게 국민들의 실망을 자아낼 일을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더욱더 엄격한 윤리적 잣대로 국민 앞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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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2. 18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