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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장 선거에 노용수 후보 공천
작성일 2009-04-10
조윤선 대변인은 4월 10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여의도가 굉장히 환해졌다. 벚꽃이 만개한 모습이 마치 폭설이 내린 것 같다. 여의도를 찾는 시민들의 표정은 환하고 시선은 따뜻하기 그지없다. 우리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도 이렇게 따뜻하고 밝았으면 좋겠다. 이번 주로 대정부질문이 끝나고 이제 다음 주면 본격적으로 4월 임시국회가 시작한다. 실질적으로는 단 2주만 일할 시간이 남아있다. 우리 국회가 국민들께도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해주는 국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ㅇ 오늘 한 가지 의결사항이 있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의 마지막 공천 사항이다. 기초단체장 후보 시흥시장 후보 공천이 있었다. 3월 4일에 중앙당 공심위가 첫 번째 회의를 연 이래 한 달여간에 심혈을 기울여 선정한 후보이다. 오늘 경기도 시흥시장의 후보로 노용수 후보를 선정했다. 이곳에는 모두 6명이 공천신청을 했었다. 서류와 면접심사, 현지실사를 거쳐서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 뒤에 여러 번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보다 면밀한 심사를 위해서 여론조사, 타당 유력후보와의 가상대결 등을 통해서 다각도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그 결과 현재 44살인 노용수 후보를 공천하기로 만장일치로 공심위에서 결정을 했고, 공심위의 내용이 그대로 최고위원회의를 통과했다. 노용수 후보는 전주 신흥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했다. 제6대 경기도 의원을 지냈고, 전 김문수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분으로 누구보다 경기도와 시흥지역 현안에 밝은 분이다. 시흥시는 전국에서 유권자의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가장 젊은 곳이라고 한다. 따라서 44살의 젊고 능력 있는 노용수 후보가 시흥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주역이 될 것으로 믿는다. 시흥은 그 어느 곳보다도 개발의 여지가 큰 곳이다. 젊은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는 노 후보가 가장 적임자로 판단이 됐다. 이 지역구의 경우에는 두 분의 전직 시장님이 모두 독직(瀆職)사건으로 문제가 있었던 곳이었다. 그런 만큼 한나라당이 공천한 노용수 후보는 정말 직무와 관련된 하자가 없는, 깨끗한 후보를 공천하자는 것이 한나라당의 의지였고, 그 의지가 관철된 그런 후보이다.

 

ㅇ 이번 주로 대정부질문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법률안 심사와 추경예산 심사에 돌입하게 된다. 모두발언에서 홍준표 원내대표가 말씀하신 대로 다음 주 월요일인 13일부터 나흘간 계속 정책의총을 열 예정이다. 월요일에는 비정규직 문제, 화요일에는 분양가 상한제, 수요일에는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 문제, 목요일에는 변호사 시험제도에 관해서 모두 1시부터 정책의총을 열 계획이다. 이번 4건의 법안들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중요 법안인데다 당내에 법안의 내용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이다. 법안 처리 과정이 지도부에서 일방적으로 당론을 결정하고 이 당론을 따르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위와 지도부에서 마련한 법안을 가지고, 또 정부에서 가져온 법안을 가지고, 당내의 의원들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진지하고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

 

- 이제 실질적으로 남은 임시회기는 단 2주밖에 남아있지 않다. 다음 주에는 각 상임위별로 법률안을 심사해야 하고, 추경예산안도 심사를 거쳐야만 한다. 추경예산안의 경우에는 각 상임위별로 정부에서 편성한 예산안에 혹시 돈을 허투루 쓸 수 있는 항목이 있는지 면밀히 조사해서 진정으로 효율적인 추경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지출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추경이 되도록 면밀하게 심사를 할 예정이다.

 

 


2009.  4.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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