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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4월 13일(월) 11:30 울산 북구 신천동 박대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4.29 재·보궐선거 울산 북구 박대동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 한나라당이 이렇게 인기가 있는 줄 알았다면 제가 나올건데... 그런데 나오라는 사람도 많았지만 또 이 판에 경제도 모르면서 뭐 국회의원이 되려고 그러느냐 하는 사람도 있었다. 아마 제가 생각해보니 박대동 후보처럼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들어갈 것인데 법학과를 들어가서 이번에 후보가 못 되었다.(웃음) 박대동 후보는 우리가 자신 있게 내놓은 경제후보이다. 다른 후보는 이제 다 필요 없다. 울산 경제를 살리고 이 나라 경제를 살릴 후보가 이 시기에는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자나 깨나 생각할 것이 경제살리기이다.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가. 그래서 이번 선거는 아예 경제살리기 재보선이라고 규정지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우리가 경제를 살릴 테니까 우리 한나라당을 지지해 달라.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래서 거기에 맞는 후보, 누가 경제를 살릴 수 있고, 국민 누가 봐도 경제를 살릴 후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해서 우리가 애써 찾았다. 우리 울산 북구의 출신 의원들을 모두 찾아보았다. 샅샅이 뒤졌다. 그런데 찾기가 어려웠는데 난데없이 반짝하고 빛나는 보석을 발견했다. 그 보석이 바로 박대동 후보이다. 누가 박대동 후보보다 더 적합한 경제후보라고 할 수 있는가. 누가 박대동 후보보다 우리나라 경제를 잘 살릴 수 있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가. 존경하는 우리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지 여러분, 이런 후보가 국회의원이 안 되면 누가 되어야 하는가. 저희들은 믿는다. 수준 높은 우리 울산 시민 여러분, 북구 구민 여러분들께서 더 이상 설명을 안 드리더라도 박대동 후보야말로 이 지역과 나라를 위한 이 시기의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한다. 평생을 경제 관료로서, 경제 전문가로서 경제 속에서 살다 나온 분이다. 이번에 정말 본인이 안 하려고 그러는 것을 제가 억지로 권유했고, 당에서 최고위원들께서도 여러 번 말씀을 하셨다. 본인 일신만 생각한다면 안 나오시겠지만, 정말 내 사랑하는 고향 울산과 나라를 위해 몸 바치겠다는 그런 애국심에서, 애향심에서 나온 것이다. 예금보험공사 사장 자리가 국회의원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못한 자리가 아니다. 무엇 때문에 나오셔서 고생을 하겠는가. 정말 애국심과 애향심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제 우리가 할 것은 대동단결(大同團結 )이다. 박대동 후보처럼 대동단결을 하면 끝난다. 이 지역에서 우리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그 국민들이, 시민들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가 단합만하면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 대동단결이다. 대동단결만하면 이 지역에서 우리는 금뱃지를 이어갈 수가 있다. 여러분들 한번 생각해보시라. 독불장군은 없다. 이 지역을 아무리 발전시키고 싶어도 당이 다르다면 국회의원 혼자서 어떻게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겠는가. 중앙 정부와 통하지 않고 대통령도 못 만나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어서야 어떻게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겠는가. 울산은 지금 할 일이 많다. 포항 가는 철도가 4차선으로 하여 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옆으로 돌아가도록 발전시켜야하고, 오토밸리 길도 만들어야 하는 등 할 일이 많다. 제가 출마해서 그것을 해드리려고 했는데 제가 안 나오니까 우리 박대동 후보가 전부 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당이 힘을 합쳐서 밀어드리겠다. 무엇보다도 이 지역이 정치적 고향이고, 지금 우리나라 제일 큰 정치인으로 날로 국민들의 인기를 모아가고 있는 정몽준 최고위원이 대부로서 박대동 후보를 끌고 갈 것이다. 여기 오신 최고위원 모두, 이 지역 국회의원들과 171석이나 되는 우리 한나라당이 박대동 후보를 잘 이끌어가고 밀어주도록 제가 도우겠다. 늦게 국회 들어와도 하나도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렇지 않고 다른 야당 의원들을 뽑는다면 벌써 국회가 2년 들어가고 있는데 무엇을 가지고 힘을 쓰고 지역 사업을 하겠는가. 여러분들이 너무 잘 아시기 때문에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 존경하는 우리 북구 구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 우리 한나라당을 믿고 박대동 후보를 사랑해서 꼭 이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그때 가서 또 인사를 드리겠다. 대단히 감사하다.
- 한편 박대동 후보는 인사말에서 “고향을 떠나 평생 나랏일만 했다. 햇수로 따져보니 30여 년이 넘었다. 일이라면 겁나지 않지만 정치는 취향이 다른 제가 갈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고향에서 열심히 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분들이 있는데 제가 서야할 자리는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보시다시피 지금 저는 전국에서 가장 늦게 한나라당 당원이 되었고, 국회의원 후보로 오늘 여러분들 앞에 섰다. 나라를 위해 고향 북구를 위해 보잘 것 없는 제가 심부름꾼이 되어야 한다는 바람을 끝까지 거절할 수가 없어서, 그것은 운명적으로 선택된 제 삶의 여정이다. 정치를 처음 하는 것이라 잘 모른다. 그러나 백성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국민이 다리 뻗고 잠자고, 끼니 걱정 안 하게 하는 것이 바로 정치 아니겠는가. 뒤늦게 시작하는 정치 이런 마음으로 할 것이다. 누가 뭐래도 경제가 정치라는 신념을 갖고 노력하겠다. 사람은 두 종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향의 품에서 사는 사람과 고향을 품고 사는 사람이다. 저는 그동안 객지에서 고향을 품고 살았지만, 이제는 그리던 고향의 품에 다시 안기고자 한다. 그런 저에게 정치는 권력도 명예도 아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그리고 열정을 고향을 위해 쏟아 붓고 싶다.”고 했다.
ㅇ 금일 개소식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몽준 · 공성진 · 박순자 · 송광호 최고위원과 안경률 사무총장, 김성조 여의도연구소장, 심규철 제2사무부총장,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안효대 울산시당 위원장, 김재경 경남도당 위원장, 김정훈 부산시당 위원장, 최병국 · 정갑윤 · 김기현 · 이철우 · 김광림 · 박대해 의원과 박대동 후보가 함께 했다.
2009. 4.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