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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ㅇ 천여 년 전의 왕도에서 우리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게 되니까 아주 감회가 깊다.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이 경주가 저의 옛 고향이기 때문에 더 한층 감회가 새롭다. 저희선조께서 이곳에 나라를 세우시고 천년의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세계사에 없을 정도의 천년도읍지가 요즘 왜 이렇게 발전과 번영을 하고 있지 못한지 정말 안타깝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방안이 있는가, 이것이 이번재보선의 바로 주제가 되어야 되고 오늘 우리의 토론이 바로 여기에 초점이 맞추어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선 우리 공천 과정에서 정종복 후보와 정말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그런 경합을 하다가 마지막에 정말 두 사람 다 뽑았으면 좋겠는데 이 후보 둘이 내는 법이 없더라. 그래서 할 수 없이 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우리 황수관 후보 경합하신 분을 우리가 공천을 못 드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서 지금 이렇게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나 가슴 뭉클한 감격을 감회를 느낀다. 흔히들 공천 신청할 때는 그 당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 앞으로 당을 위해서 내가 목숨이라도 바치겠다. 그러면서 공천신청을 해놓고 공천에서 떨어지고 나면 내가 언제 그런 말 했나. 내가 너희 당이 무엇이 좋다고 더 이상 발을 담그고 있겠느냐. 이렇게 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보여주는 그런 배신적 정치이다. 그런데 정말 우리 황수관 우리 박사님은 너무나 우리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고 평소의 그 인격과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분임을 저희가 알만하다. 좌우간 매우 오늘 뜻 깊은 우리의 최고위원회의 장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이번 일 뿐 아니라 앞으로도 만수무강하시기를 바란다.
- 저도 오랜만에 경주를 왔고 또 경주의 사정을 우리 중앙당에서 오늘 처음으로 소상하게 들었으면 한다. 그동안에 우리 당에 국회의원이 없는 관계로 경주에서 정말 어떻게 고통을 당하고 경제발전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다는 데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좀 부족했다. 별로 알지를 못했다. 그래서 경주와 우리 한나라당간에 보이지 않는 그런 간격이 생겼다. 이런 생각이 든다. 경주사람들의 민심을 희망을 소망을 모르고 우리가 어떻게 그분들의 뜻을 받들 수 있겠는가. 아주 경주와 한나라당 중앙당 불통의 시대를 거쳐 왔다. 이제 서로 통해야지 상통의 시대를 열어야 되겠다. 길을 만들어야 되겠다. 단순한 길이 아니라 고속도로를 만들어야 되겠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한다. 그 일을 우리 중앙당이 나서서 하겠다. 우리 경주는 그동안에 경마장 유치하려다 날아가 버리고 태권도장 유치하려다가 격파당하고 이제 부득이 남들이 싫어하는 남들이 올까봐서 겁을 내는 그 방폐장을 유치를 했는데 정부에서 약속한 것이 하나도 제대로 이행이 되고 있지 않다는 말을 내가 오늘 들었다. 우리 정종복 후보가 이 막중한 사명을 띄고 이번에 출마를 선언했다. 물론 1차적으로는 정종복 후보가 노력을 해야 한다. 방폐장을 이곳에 짓는 대신에 많은 국책사업을 수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이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정부가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거의 안 되고 있다. 이일을 우리 정종복 후보가 해야 한다. 그러나 만일 정종복 후보의 힘이 모자란다면 또 우리 한나라당이 더 필요하다면 우리 중앙당이 나서겠다. 우리 중앙당이 그 공약을 정부에서 했던 그 약속을 지키기로 나서겠다. 우리 한나라당을 믿어 달라. 우리가 그것을 꼭 해내겠다.
- 존경하는 우리 경주시민여러분 저희 당에게 신뢰를 보내 달라. 저희들은 이제 더 힘을 내고 더 여러분들 마음에 가까이 가서 경주 천년고도 자랑스러운 박희태의 시조대왕이 묻혀있는 이곳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도록 하겠다. 여러분들께서도 이러한 각오와 목표로 오늘 이 최고위원회의를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
<정몽준 최고위원>
ㅇ 반갑다. 저는 울산에서 한 30년 살았다. 그래서 울산에 있으면서 우리 경주하고 울산이 실제 하나의 도시다. 경주에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신라 박혁거세 건국신화를 들어보면 6부촌장이 모여서 박혁거세를 추대를 하시는데 그중에 한분이 경주정씨이자 지백호공인데 저희 나라정씨는 전부 경주 정씨뿐이고 우리나라 정씨는 경주정씨, 동래정씨, 하동정씨 이렇게 있지만 전부 경주정씨가 본이고 현재 제가 우리나라정씨 현재 종친회 회장이다. 그래서 우리 정종복 후보와 저하고는 같이 힘을 뭉쳐서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영국에서 정상회담 하시고 돌아오셔서 저희 한나라당에 대표님과 최고위원 여러분에게 점심을 주시면서 정상회담 다녀오신 말씀을 해주셨는데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머리를 맞대고 귓속말하시는 사진을 보셨을 텐데 제가 그 사진보면서 참 그날따라 우리 이명박 대통령이 영어가 잘 풀렸나보다 이런 생각을 제가 했는데 저희들이 이 대통령으로부터 여러 설명 들으면서 저희가 느낀 것은 국정운영 전반에 관한 이명박 대통령의 안정감 자신감을 읽을 수 있었다. 한 2주일 전 언론발표가 있었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들 지지율이 42% 되었다고 하는데 저희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서 50%-60%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제가 이런 말씀 드리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정부이고 이명박 정부의 중심은 바로 우리 한나라당이라는 말씀을 제가 드리고자 해서 했다. 우리 정종복 후보는 우리 한나라당의 정정당당하게 공천신청을 하셨고 정정당당하게 후보가 되셨는데 지금 우리 경주시민들이 하시고 싶어 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은 저희가 보면 경주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정정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경주시민들이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이러한 사업들을 할 수 있는 최고 책임자가 정정당당하신 우리 정종복 후보라고 생각을 한다. 오늘 이렇게 경주에 와서 당직자 시민여러분들 만나서 반갑다. 저희 함께 열심히 하겠다.
<공성진 최고위원>
ㅇ 우선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가 역사문화 특별시를 지향하는 이곳 경주 정종복 후보 사무실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을 한다. 이곳을 이동하는 중에 우리 경주역 바로 맞은편 이상한 걸개 사진을 제가 목격을 했다. 이런 문화 특별시에 군복을 입고 있는 사진이 있는 것을 보고 매우 이질적인 요소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이 분이 평소 육군대장에 걸 맞는 그런 국가위기를 극복하는 차원의 얘기를 하는 것을 제가 기억 하지 못하고 있다. 잘 아시다시피 한국시간으로 2시간 후인 5시정도 되면 유엔안보리에서 한반도 미사일 위기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안보리 의장성명이 채택이 된다고 한다. Resolution, 소위 결의의 형태가 아니라 성명의 형태로 남는 것이 아쉬운 감이 없진 않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였기에 이러한 의장성명이 나온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을 한다. 차제에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가 이 위기 이후에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정도가 심층적으로 고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 첫째는 PSI의 전면적인 참여를 빠른 시간 내에 선언을 해야 한다. 이것은 북한을 의식하기 보다는 소위 다자주의에 입각하여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책임을 분담할 수 있는 그런 국가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전면참여를 해야 된다고 지적하고 싶다.
- 두 번째는 두 가지 차원에서 저희들이 제안을 받고 있는 사거리를 연장하는 즉 하나는 미사일 기술 통제체제 그리고 한미 미사일 협종에 의해서 사거리 300Km 그리고 중량 500Km로 제한되어있는 우리의 입장을 차제에 북한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사거리를 750Km정도로 우리가 연장할 수 있도록 한미 미사일 협종을 개정하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점도 지적을 하고 싶다.
- 그리고 이제는 탄도 미사일보다 정확하게 요격을 할 수 있는 크루즈 미사일 발사체를 기술적으로 개발해 들어감으로서 안보위기에 많은 국민들이 편안하게 안심하게 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대응하는 것이 옳다 이런 말씀을 천년고도인 경주에서 그것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정종복 후보의 사무실에서 말씀 드리는 것이 조금 분위기는 이상하지만 오면서 이 고도의 국회의원이 되고자하는 분이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라는 것은 이 경주의 명예와 자존심에 참 걸맞지 않는, 이질적이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문득 이런 발언을 드린다.
<박순자 최고위원>
ㅇ 지금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국면이다. 경제위기 극복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고, 너와 나가 있을 수 없다. 일부 야당이 이번 선거를 정권 심판을 내걸고 있지만 국민대다수는 이런 말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다.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1년밖에 안된 정권이다. 심판이 아니라 힘을 몰아주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우리 최고위원에서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맨투맨으로 지역을 맡기로 했다. 저 박순자가 이곳 경주를 책임 맡기로 했다. 그 이유는 저는 경북의 딸이다. 바로 이웃인 경북 구미가 제가 태어난 곳이고 시골 산골의 가난한 소녀였다. 이렇게 우리 한나라당에 입당해서 이렇게 경주를 사랑하는 당의 일꾼으로 또 국민들의 심부름꾼으로 이 자리에 시민들께 인사드리러 오고 당원동지께 인사드리러 왔다. 저는 우리 정종복 후보와 함께 손잡고 경주 시민 한분 한분을 만나서 호소하겠다. 경주는 한나라당의 뿌리와 같은 곳이다. 아까 대표님께서도 우리 과거 선친이신 천년고도의 신라의 정신이 묻어있는 우리 박혁거세 선조의 얼이 있는 저도 그 후손이다. 그래서 더 경주가 다른 동네 같지 않은 그런 애정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경주는 한나라당이 경제 살리기 위한 정종복 후보의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여러 가지 경주에 산적해 있는 현안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반드시 정종복 후보와 함께 우리 한나라당이 꼭 해결해 나갈 것이다. 경주 경제와 또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우리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할 것이다. 이제 우리 경주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촛불을 들고 반대를 위한 그런 후보를 선택 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밤새워 일하려는 일꾼을 뽑느냐는 그런 선거이다. 경주시민 여러분들의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와 또 우리 정종복 후보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부탁드린다. 저 역시 시민여러분과 경주지역 경제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경북의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송광호 최고위원>
ㅇ 경주에 온지가 한 시간 정도 좀 넘는데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까 정부에 신뢰를 하지 않는다는 말을 제가 많이 들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명박 정부가 탄생한 것은 이제 1년밖에 안됐다. 저는 경주와 정부가, 전에 정부가 약속을 했던, 현 정부가 약속을 했던 각 부처의 국무위원은 이것을 면밀히 파악해서 제대로 신뢰할 수 있는 정부가 되도록 하루빨리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되겠다는 것을 정부당국에 강력하게 요구한다.
- 두 번째는 경주에 계신 시민들은 그러면 계속 불신만 하고 있을 것이냐. 경주에 계시는 분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중앙정부가 알도록 노력해야한다. 가장 합리적으로 경주의 생각을 중앙에 알리는 것은 그를 대변하는 대변인을 제대로 뽑아야겠다는 얘기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우리 정종복 후보께서 그에 적임자가 아니겠는가 생각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정종복 후보를 예를 들면 각양각색의 아는 넓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또 우리 중앙당이나 여론에 널리 맥이 있기 때문에 가장 경주의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을 잘 전달하고 그것을 풀어주는데 중매제 역할을 할 것이 아니겠느냐. 그래서 정종복 후보를 이번에 꼭 힘을 실어서 경주시민들의 숙원을 풀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안경률 사무총장>
ㅇ 추가로 당무보고 겸 말씀을 드리겠다. 우선 이번 경주의 재선거를 맞이해서 우리 중앙당은 조직적으로 이 경주지역도 총력지원을 하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 우선 좀 전에 박순자 최고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이곳 경주는 박순자 최고위원께서 전담하시고,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홍준표 원내대표께서도 지금 국회가 열려있기 때문에 그 시간을 활용해서 경주지역을 적극 지원하실 것이고, 나머지 최고위원님들께서도 적극지원하시라 생각한다. 그리고 정몽준 최고위원께서는 울산북구를 전적으로 책임을 맡고 계시고, 충북 제천단양의 송광호 최고위원께서는 부평을 지원하도록 되어있고, 공성진 최고위원은 전주 덕진을 지원하도록 최고위원께서 역할분담을 해서 대표최고위원과 중앙당직자 전체가 총력지원을 하겠다는 말씀을 우선 드린다. 그리고 이번 재보궐 선거는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그래서 조직력이 탄탄한 한나라당이 경주에서 우리의 조직력이 얼마나 센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그런 선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고, 사무총장으로서 중앙당과 도당, 지구당 전체를 독려해서 투표율이 낮은 조직선거에서 확실히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정종복 경주 국회의원 후보>
ㅇ 오늘 박희태 대표최고위원님을 비롯해서 여러 최고위원님과 당의 간부 되시는 분들이 직접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저희 선거 사무실를 찾아주셔서 최고위원회의를 해주고 계시다. 너무 감사드린다. 또 그러면서도 죄송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다. 경주가 재선거 있게 된 것 이것도 저한테도 책임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했더라면 이러한 재선거도 없을테고 당원동지들, 또 시민들에게도 심려와 누를 끼치지 않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 정말 정신 차려서 일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앞으로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다가서서 시민여러분 말씀을 귀 기울여듣고 일도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 3년 전에 저희들은 19년 동안 표류하던 방패장을 89.5%라는 압도적 지지로 유치를 했다. 그때만 하더라도 우리 경주시민들은 경제 정체성에 맞지 않는 방패장을 유치한 대가로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잘살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했는데 지금은 그 기대가 다 물거품이 되고 헛되이 되는 것 아닌가 이렇게 걱정들을 더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경주시민들은 중앙정부에도 많은 요구를 하고 있다. 첫째 한수원 도심 이전문제도 도와주고, 양성자 가속기 사업 국비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고, 또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되어있는 방패장 유치지역 지원위원회에서 방패장 유치지역 지원 사업에 대한 특별재원을 만들어서 약속대로 보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를 하고 있다. 결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법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이 특별법은 지난번에 제가 17대 때 한번 발의를 했는데 야당이라는 장벽을 넘지 못하고 자동폐기가 된 적이 있다. 이번에 제가 만약 당선이 되서 올라간다면 이 특별법을 대표발의해서 제출을 하겠지만 당에서도 적극적인 배려를 해주십사 하고 바란다. 또 시민들에게 규제만 강요하는 문화재보호법 및 고도보전법을 대폭 개정하는데 당에서도 많은 배려를 해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늘 아무쪼록 재선거에 경주의 일꾼을 뽑는 선거인데 정치적인 싸움으로 자꾸 진행되는 것을 보고 저는 안타깝기 짝이 없다. 경주가 어떻게 하면 잘살 것인지, 또 먹고사는 것을 누가 해결할 것인지, 그것을 염두 해 두고 정책 선거에 앞장설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당에서도 정책선거가 되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이다.
<황수관 정종복 후보 선대위원장>
ㅇ 저는 선대위원장으로서 말씀을 올리겠다. 먼저 저도 아시다시피 국회의원 입성하기 위해서 경주에 내려 와봤다. 최고위원 여러분 잘 들어 달라. 경주가 너무너무 어렵다. 시민들이 상당히 어렵게 살고 있다. 할 일이 너무너무 많다. 이번 최고위원회의를 이 자리에 열어서 건의사항 모든 문제를 수렴해가서 여당인 한나라당에서 경주시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주시기를 당부한다. 그리고 제가 선대위원장으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정종복 후보는 한나라당 후보이다. 그런데 무소속 후보께서 전 한나라당 대표이신 박근혜 전 대표님의 사진이 크게 걸려있다. 그래서 지금 박근혜 전 대표님은 지금 마음이 이쪽에 한나라당에 와있다. 그 분이 한나라당 전 대표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마음이 와있다. 그렇게 아시고 선거전에 임해야 된다고 저는 감히 선대위원장으로 말씀을 드린다.
<김기현 제4정조위원장>
ㅇ 경주선거가 정책선거가 되고 경주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물을 선출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당 정책위원회에서는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조금 전에 후보께서 말씀하셨던 경주의 가장 긴급 현안 몇 가지만 요약해서 우선 말씀을 드리겠다. 예산관련해서 방패장 유치지원 사업이 여러 가지 칸막이 때문에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서 이것을 원래 특별법 취지에 맞도록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데 당이 촉구해서 확실하게 책임지고 추진하도록 하겠다.
- 두 번째 사업이다.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인데 이게 17대 때 정종복 의원께서 대표발의해서 열심히 우리가 추진했는데 저도 그때 설명했던 기억이 나는데 우리가 야당이다 보니까 한계에 부딪혀서 결국은 통과를 못시키고 말았다. 그런데 이제 우리가 여당이 되었는데 이것을 추진할 수 있는 의원이 당에 안계시니까 아직도 특별법이 발의가 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정종복 후보가 꼭 당선되어 오셔서 이 특별법을 발의해서 경주가 역사문화도시로서 제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 이런 일을 당 정책위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하겠다고 판단하고 있다.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장기적으로 걸쳐 체계적으로 그리고 잘 구성이 돼서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려면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책위에서 당에서 책임지고 열심히 뒷받침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 양성자 가속기사업 관련이다. 양성자 가속기사업은 원래 방패장 유치와 같이 패키지로 해서 경주에 왔던 사업인데 이게 처음에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와의 사이에 역할분담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그런데 부지의 매입이라든지 연구시설 조성에 관해서 지자체에 부담하도록 되어있다 보니까 여러 가지 연구지원시설이 약 848억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런 문제들이 지자체에 큰 재정적 부담이 되고 있다. 그래서 이것을 정부와 계속 협의 중에 있는데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는데 이것은 아마 우리 여당에서 대표님을 중심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풀어주시도록 강력하게 건의를 드린다.
- 또 하나 말씀드릴 것은 한수원 본사 도심이전에 관한 것인데 이게 특별법에 의하면 경주에 유치하도록 되어있는데 이게 동경주와 서경주 사이에 서로 논란이 조금 있다. 지금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것은 동경주쪽으로 하는 것을 추진이 되어 있는데 이 여러 가지 인구가 70% 서경주쪽에 있다. 그래서 접근성이라든지 연구시설에 있는 사람들의 자녀교육문제라든지, 연구기관이나 관련기업들과의 관계가 서경주쪽으로 와야 되는 것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 후보께서도 서경주로 이전하겠다, 도심으로 이전하겠다 그렇게 공약을 내신 것으로 아는데 이것 당 정책위 차원에서 확실하게 뒷받침해야 되겠다 생각한다.
2009. 4.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