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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4월 1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북한, 6자회담 불참 관련
- 북한이 6자회담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북한 외무성이 UN안보리의 의장성명을 이유로 해서 6자회담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국제사회가 일관되게 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로켓발사라는 일방적인 도발행위를 감행했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9.19 선언을 위반했다.
- UN안보리의 의장성명도 유엔 결의 1718호를 위반한 북한의 도발행위에 관한 제재이다.
- 그럼에도 북한은 자신의 근본적인 잘못은 외면하고 오히려 9.19선언이 자주권을 침해한다는 왜곡된 주장을 하면서 또다시 일방적으로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 글로벌 시대, 세계화 시대에 유아독존(唯我獨尊)을 주장하면서 벼랑끝 전술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북한은 스스로 국제사회의 신뢰를 져버리고 있다.
- 이는 결국 스스로를 자멸의 길로 빠뜨리는 것이 아닌지 반문하고 싶다.
- 언제까지 북한을 둘러 싼 국제사회가 북한의 이런 태도를 돌봐주고 감싸고 이해해줄런지 의문이다.
- 북한은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는 길만이 생존을 위한 길임을 깨닫고 현명한 판단을 해주기를 촉구한다.
ㅇ 4.29 보궐 선거 관련
- 오늘 내일 재보궐 선거의 후보등록이 있다. 이번 선거는 어려운 지역경제, 그리고 동네경제를 살릴 수 있는 그야말로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이다.
- 한나라당의 일꾼들이 오늘 내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곧바로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이다.
- 그 지역의 경제현안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일꾼들을 공천했다.
- 경제위기로 인해서 경제가 곧 정치가 됐다. 지역을 떠나서 또 이념을 떠나서 누가 가장 유권자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적임자인지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면밀히 따져보시고 선택해주시길 기대한다.
2009. 4.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