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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및 쌍용차 협력업체 2,400억원 지원
- 지자체·은행·보증기관이 참여하는『지역상생 보증펀드』를 통해 -
□ 당정협의 결과에 따라, 지식경제부와 금융위원회는 ‘09.4.23(목) 지자체·은행·보증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상생 보증펀드』협약식을 개최하고 내일부터 GM대우 및 쌍용차 협력업체를 지원키로 하였음
* 참석자 : (지자체)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금융계)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이사, 이백순 신한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 전무이사, 진병화 기보 이사장, 안택수 신보이사장
ㅇ 금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및 경기도가 각각 50억원을, 은행에서는 기업·농협·신한은행이 100억원을 출연하고, 보증기관측에서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이 보증우대를 통해 GM대우와 쌍용차 협력사에 2,400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키로 합의 하였음
□ 그간 한나라당과 정부는 2차에 걸쳐 『상생보증 프로그램』도입,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일시적인 자금난에 처한 주력업종의 협력업체에 유동성을 지원해오고 있음
ㅇ 동 상품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대기업과 은행이 1:1 매칭으로 보증기관에 특별출연하면, 보증기관이 이를 기반으로 보증배수 내에서 대기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1·2·3차 포함)에 전액보증(100%)하고 은행이 장기·低利로 대출하는 구조로 이루어졌음
* 1차 상생보증 프로그램(‘09.1.19)
- 대기업 3社(현대차, 포스코, 하이닉스), 은행 3社(기업, 신한, 우리은행)가 총 420억원을 특별출연
- 3社의 협력업체에 약 7,000억원의 유동성 지원
- 협력업체 지원현황(4.21 기준) : 현대차(84개 업체, 526억원), 포스코(99개 업체, 906억원), 하이닉스(24개 업체, 427억원)
* 2차 상생보증 프로그램(‘09.4.9)
- 대기업 5社(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LG디스플레이, 두산인프라코어, 르노삼성), 석유화학협회, 은행 4社(우리, 기업, 신한, 외환)가 최대 497억원을 특별출연
- 4社 및 석유화학협회 회원사 협력업체에 최대 8,200억원의 유동성 지원
□ 상생펀드* 및 1차 상생보증프로그램을 통해 현대·기아차 협력사는 3,640억원이 지원중이며, 르노삼성 협력사의 경우도 제2차 상생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500여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어서 상당분 협력사 자금난이 해소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 현대·기아차 상생펀드(‘08.11)
- 현대기아차 200억 출연, 현대·기아차 협력사에 1,000억원 유동성 지원
ㅇ GM대우 및 쌍용차 협력사의 경우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완성차업체가 협력사에 별도 지원책을 마련할 수 없어, 협력업체의 자금난이 한층 더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ㅇ 이에따라 한나라당과 정부, 관련 지자체 및 금융계는 자금난 악화로 위기감이 고조되어 있는 GM대우와 쌍용차 협력부품사의 지원을 위한 대책을 공동으로 모색하게 되었음
□ 내일부터 지원되는『지역상생 보증펀드』는 경기도 및 인천시가 지원여력이 부족한 완성차업체를 대신함으로써 특별 출연하여 지원하는 금융상품으로,
ㅇ 지자체와 협력하여 부품협력사를 지원하는 최초 모델로서, 부품업체의 유동성 악화 및 연쇄부도 위기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에도 다소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됨
* ‘지역상생 보증펀드’ 구조
□ 상생보증 지원대상은 인천시 및 경기도 관내의 GM대우와 쌍용차 협력사를 우선으로 할 예정이며,
ㅇ 협약 지자체간 또는 타지역 소재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이 각각 상생보증공급 누계액의 10% 이상이 되도록 설계함으로써, 협약 지자체간 외에도 타지역의 GM대우 및 쌍용차 협력사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임
□ 앞으로도 한나라당과 정부는 자동차 등 주력업종 및 관련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