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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지원유세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주시민 여러분 사랑한다. 한 없이 사랑한다. 저는 20년 전부터 여러분들을 사랑한다고 해왔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저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고 있다. 이제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두 번이나 갔다. 10년이 두 번이나 지나갔다. 이제는 우리 한나라당을 사랑해 줄 때가 되지 않았는가. 우리의 짝사랑이 가엾지 않는가. 동정표는 없는가. 표 좀 달라. 여기 계신 분들 젊었을 때 짝사랑해보지 않았는가. 심정이 얼마나 타든가. 1, 2년 한 것도 죽을 지경인데 20년간 지금 전주시민을 짝사랑하고 있는데 오죽 하겠는가. 이 짝사랑 끝내주시길 바란다. 저는 그것을 믿는다. 이제 우리도 사랑한 번 해보자. 전주를 한 없이 한 없이 죽도록 사랑할 수 있도록 해 달라. 저희들은 말로만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다. 제가 작년 가을 전북도청에 왔을 때 전북도민들에게 약속을 했다. 이번 예산안을 편성할 때는 우리가 전 정권보다도 여러분들이 좋아했던 민주당일 때보다도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정말 금년 예산을 작년보다 22%나 더 많이 배정했다. 우리가 전라북도에 대한 사랑을 이렇게 예산으로서 표시했다.
- 존경하는 우리 전라북도 도민여러분 전주시민여러분 여러분들이 그렇게 바라던 새만금 사업을 누가 시작했는가. 우리 한나라당의 전신이었던 당에서 시작을 했고, 우리 한나라당 출신의 전 대통령들이 시작을 했다. 저희들은 새만금 사업을 세계적인 단지로 만들겠다고 작년에 2,000억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민주당이 10년이나 정권을 잡았지만 그렇게 예산을 책정한 적이 없다.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이고 확실하다. 사랑 좀 해 달라. 우리 일 좀 시켜 달라. 전주를 위해서 일이 하고 싶어 죽겠다. 일을 시켜줘야 일을 할 것이 아닌가. 일을 시켜보면 저렇게 일 잘하는 머슴들을 이제야 우리가 썼나 하면서 지난 세월이 원망스럽다는 것을 느끼실 것이다. 얼마나 우리가 일을 잘 하는가 전국에서 이름이 나있다. 그래서 오늘도 좀 보라. 저만 온 것이 아니다. 이 앞에 서있는 분들 한번 보시라. 여기에 계신 분들이 달라붙어서 전주를 발전시킨다고 하면 전주가 깜짝 놀랄 정도로 변할 것이다. 좀처럼 나오시지 않던 이상득 국회부의장께서도 직접 오셨다. 얼마나 전주에 대한 사랑이 깊어서 그랬겠는가. 그리고 또 오늘 전북 출신, 호남 출신의 국회의원들이 많이 와 계시다. 힘세고 능력 있고 말 잘하는 분들만 골라서 왔다. 진영 의원, 이종구 의원, 고승덕 의원, 유정현 의원 등이 오셨다. 이렇게 우리가 힘을 모아서 왔는데 이 팀은 진짜 꿈의 팀이다. 바로 드림 팀이다. 일 좀하게 해 달라. 일도 좀 골고루 시켜야 누가 잘하는지 알 수 있다. 20년 동안 일을 하고 싶어 하던 우리에게 일을 한 번 시켜주시면 전주가 확 변한다. 정말 이 시대에, 이명박 대통령 시대에 전주와 전북이 발전하려면 여당의원을 심부름꾼으로 삼아야 된다. 여당의 정치적인 지원이 없이는 지역을 발전시킬 수가 없다. 예산을 배정할 수 있겠는가. 정책을 만들 수 있겠는가. 힘센 여당의 심부름꾼, 일꾼인 태기표를 한 번 보내 달라. 이번 선거는 경제 살리는 일꾼을 뽑는 선거이다. 일에 대해서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이 나가야 된다. 정치꾼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그렇지 않은가. 일꾼을 뽑아서 이 시대, 이명박 정권시대에 여러분들 든든하게 머슴을 한 번 부려보라.
-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이제는 좀 변하자. 절개를 한 20년간 지켰으면 많이 지킨 것이 아닌가. 좀 변해 달라. 변하는 곳에 발전이 있다. 변하는 사람만이 발전할 수 있다. 미국의 수백 년 만에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이 당선되었는데 그게 바로 변화의 모습이다. 미국민들은 변화를 택했다. 변해야 산다. 전주시민들도 위대한 시민이 되자. 변화를 택한 위대한 시민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 지금 우리나라도 변화의 물결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저의 고향인 경남은 민주당 국회의원을 재선시켰고 부산에서도 민주당 국회의원을 두 번이나 뽑았다. 또 경남에는 민노당 후보가 두 사람이나 있다. 지금은 변화의 시대이다. 위대한 전주시민, 변화를 택한 위대한 전주시민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 이 시대 하루가 다르게 세상도 변하고 나라도 변하고 지방도 변하고 있는데 몇 년 동안을 그냥 야당으로서, 힘없는 국회의원으로서 이 지역발전을 외면하겠는가. 사랑하는 나의 전주 나의 주민, 이웃들에게 힘 있고 심부름할 수 있는 경제 살릴 일꾼을 뽑아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 드린다. 감사하다.
ㅇ 한편 태기표 후보는 “20년 동안 짝사랑의 노래를 불러주신 창밖의 남자 박희태 대표는 그동안 얼굴이 많이 변했다. 전주시민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변화를 해주시고 한번쯤은 사랑을 해 달라. ‘표를 찍을 때는 같이, 예산을 나눌 때는 광주먼저’ 이제는 이래서는 안 된다. 정치가는 철학과 비전이 있어야 한다. 철학이 없는 후보는 나와서는 안 된다. 저 태기표가 절절히 호소 드린다.”고 했다.
ㅇ 유정현 의원은 “뭐든지 처음이 가장 떨리는데 마이크를 먼저 잡게 되어 후들후들 거린다. 많은 선배 의원님들이 계시는데, 제가 하게 된 것은 이곳 전라북도 출신이기 때문일 것이다. 저에게는 고향의 95세 된 친할아버지가 계신다. 할아버지 말씀이 전주가 많이 발전해야 김제도 발전할 수 있다고 하신다. 지금 과거 7대 도시였던 전주의 상황은 어떤가. 이제 7대 도시는 꿈인 듯 상상도 못하는 것이 되었다. 전주에서 살고 자식을 키우고 월급을 받아 전주에 세금을 내는 그런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우리 태기표 후보를 지지해 달라. 전라북도에는 대한민국 유사 이래 예산을 가장 많이 유치한 새만금 사업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 7대도시가 아닌 5대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망부석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한나라당은 전라도에서 이제는 더 이상 망부석으로만 남고 싶지 않다. 아직까지 한 번도 마음을 열지 않은 전주시민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 투표는 마음이나 가슴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냉철한 이성으로 해야 한다. 야당 후보가 또 무소속 후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여러분들께서 이성적으로 냉철히 판단해 달라. 4월 29일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탄생했다는 뉴스를 볼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전화도 하고 말씀도 해 달라. 정치인이 아닌 정책으로서 또 정책꾼으로서 일을 하는 후보가 되도록 부탁드린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ㅇ 금일 유세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내외분을 비롯하여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박재순 최고위원, 김성조 여의도연구소 소장, 최구식 대표 특보단장, 윤상현 대변인, 최재훈 전북도당위원장, 진영·유정현·이종구·고승덕 의원 등과 함께 하였다.
2009. 4.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