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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한민국 경제신화의 역군 ‘근로자의 날’이다.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근로자의 현실이 밝지만은 않다.
전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근로자들의 삶의 터전인 일자리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오늘도 일을 하는 일터의 애환과 고충, 불안한 고용현장에서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 하나같이 우리 이웃의 모습이다.
지금같은 경제위기 상황에선 더더욱 일자리가 소중하기만 하다. 어렵지만, 서로 격려하고 일자리까지 나누며 고통을 분담하는 미덕까지 발휘하는 우리의 근로자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
일터부터 살려야 일을 할 수 있다는 정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6월 총파업 방침을 접었다는 현장의 새로운 변화도 고무적이다.
경제위기 극복에 인식을 함께하며 함께 뛰고 있는 근로자의 삶이 있어 지금의 위기탈출은 희망적이다.
노사도 정부도 서로서로 손을 굳건히 잡아야 한다. 우리의 전통인 공동체정신을 살려 화합과 상생의 일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한나라당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비정규직의 해법도 마련하고 고용안정을 이뤄내어 ‘일하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2009. 5.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