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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미디어법을 당리당략 위한 정쟁수단으로 삼지 말아야
작성일 2009-05-06

조윤선 대변인은 5월 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민주당의 미디어관련법 통과 불가 발언에 대해

 

- 여야 원내대표 합의로 6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미디어관련법을 표결처리한다고 분명히 합의했다.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를 해야 한다고 해서 100일간 문방위 산하의 자문기구까지 뒀다.

 

- 이제 4월 국회가 끝나자마자 아직 논의도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은 미디어관련법은 ‘절대 통과 불가’라고 외치고 있다.

 

- 민주당이 미디어관련법은 애당초 절대 저지하겠다는 속뜻을 감추고, 여야 합의문에 서명하고 자문기구까지 두면서 국민을 기망하였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

 

- 정쟁을 할 것이 따로 있고, 하지 않을 것이 따로 있다. 미디어법이 민주당의 당리당략을 위한 정쟁의 수단이 되기에는 국민의 희생이 너무 크다.

 

- 합의한 대로, 절차대로, 차근히 대화하고 논의해 나가자.

 

- 토론과 합의 절차를 무시하고 무엇은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것이야말로 독재이다. 민주 절차를 존중해주기를 바란다.

 

ㅇ 5월의 폭력 시위에 대해

 

- 우리나라의 5월은 그야말로 하늘이 준 선물이다. 나날이 정말 기가 막힌 날씨로 꽁꽁 얼었던 우리 마음도 녹아가고 있다. 파릇파릇 새로 돋아나는 신록처럼, 우리 영혼과 마음도 깨끗하고 맑아지는 때이다.

 

- 끝 모르고 추락했던 경제 지표들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 얼마 만에 마음이 좀 풀어지려 했는지 모른다.

 

- 도심을 장악한 폭력 시위로 모처럼 축제의 날을 맞아 움츠린 어깨를 펴려 했던 시민들의 마음은 상했다. 시위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 우리 국격(國格)에 맞는 시위를 하자는 것이다. 정부가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피해가 가는 시위는 이제 그만하자는 것이다.

 

- 우리가 어떻게 보일지도 생각해야 할 정도의 선진국이 되었다. 오늘의 모습이 세계 각국의 언론에 어떻게 보일지 한번쯤 생각해 볼 때가 됐다.

 

 

 


2009.  5.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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