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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5월 1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몇 가지 현안에 관해서 브리핑 하겠다. 우선 신영철 대법관 건에 관한 것이다. 사법부의 일이다. 사법부가 진정으로 독립하려면 권력으로부터 정치적인 공세로부터 그리고 여론으로부터도 독립할 줄 알아야 한다.
- 두 번째는 오늘 친박연대 의원 3분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함께 일하던 동료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정치가 발전하고 보다 깨끗한 민주주의가 정착하기 위한 과정에서 겪어야하는 고통이다.
- 민주당에서 미디어법의 개정, 미디어법의 처리를 반대하기 위한 일방적인 홍보전쟁에 나섰다. 무척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다. 이에 관해서 간단하게 말씀 드리겠다.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처리시한을 늦추었다. 그리고 유례없는 자문기구까지 두어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이제 뜻대로 되지 않으니 국회 밖으로 뛰쳐나가겠다고 하는 생각은 적절하지 않다. 일방적인 홍보전을 주문하는 것이야말로 비민주적인 행보이다. 민주당은 정정당당하게 링 위로 올라와주기 바란다.
2009. 5.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