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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대변인은 5월 1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발언에 대해
- 약속을 걷어차는 것으로 새 출발을 하겠다는 분이 여의도에 나타났다. 의회정치의 궤도를 탈선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또 생겼다.
- 방송법 등 4개의 미디어 발전 법안은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표결처리하기로 여야가 이미 합의한 사항이다. 각 정당은 국민 앞에서 한 그 약속과 합의를 지키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약속과 합의를 깨겠다고 경고하는 것이 무슨 큰 자랑인가?
- 사정변경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합의파기를 정당화 하겠다는 발상은 초등학생 앞에서도 말하기 부끄러운 반칙의 논리이다. 민주당이 지금까지 한 것이 떼쓰기와 무조건 반대 말고 무엇이 있나. 언제 대안다운 대안이라도 내놓은 적이 있나?
- 민주당은 협박정치를 중단해야한다. 표결처리는 이강래원내대표가 해주고 말고 할 것이 아니라 의회민주주의의 기본절차이다. 민주당의 태도는 절차적 정당성도 상실하고 대화와 타협의 자세도 망각한 반의회주의 행보다. 민주당은 국회 밖의 시민단체가 아니다. 지금이라도 국회에서 의회민주주의 절차를 존중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한다.
2009. 5.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