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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례가 국민장으로 치러지게 됨으로써 전직 대통령을 최대한 예우를 갖춰 모실 수 있게 되었다.
급작스럽게 전직 대통령의 서거소식을 접한 국민들 모두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정부도 정치권도 시민들도 모두 한 마음으로 성의를 다하여야 할 것이다.
거듭,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조의를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
2009. 5.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