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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어려운 때 일 수록 언행 신중히 하고 절제된 모습 보여야'
작성일 2009-05-28

5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ㅇ 요즘 참 어려운 시기이다. 이럴 때 일수록 언행을 더욱 신중히 하고 절제된 모습을 보여야 되겠다고 며칠 전에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 모두들 아주 잘 지금 처신을 하고 계신다고 이렇게 생각을 한다. 오늘은 특별한 주제는 없지만 우리 최고위원님들이 공개적으로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다.

 

<안상수 원내대표>

 

ㅇ 내일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이 있다. 법원이 구속 중인 노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일시 석방해서 조문을 하게 해준 것은 잘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 그런 바람을 이미 표시했던 저도 기쁘게 생각을 한다. 아무쪼록 노 전 대통령이 편안히 가실 수 있도록 우리 한나라당은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

 

<공성진 최고위원>

 

ㅇ 노 전 대통령의 급작스런 서거에 조전과 함께 핵실험과 미사일로 우리에게 일반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가능할 수 없는 그런 행태를 보여준 북한이다. 내일이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추모하는 영결식인데 영결식을 전후해서 또 다른 충격파가 있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도 혹시라도 있을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서 대응 매뉴얼대로 사주경계 에 임하고 있는 육해공 한미연합사 장병 여러분들에게 그 노고에 심심한 치하의 말씀을 드리고 특히 서해 5도선을 지키고 있는 해군 해병대 그리고 공군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대신 전한다.

 

<박순자 최고위원>

 

ㅇ 북한이 우리 정부의 PSI 전면 참여를 선전포고라고 하며 강력 반발했다. 어디에서든 단호하고 무자비하게 보복할 것이라고 했다.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 북한이 노 전 대통령 서거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있는 이 순간에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에 위기국면을 조성했다는 것은 세계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지금은 심각한 안보위기 상황이다. 북한의 반발을 억지나 엄포로 무시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북한이 서해상에서 국지적인 무력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정부는 상호주의, 한반도 비핵화, 한미공조 원칙아래 굳건한 안보태세를 구축해야 한다. 사회적으로도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 지금은 대내적으로 하나가 되고 대외적으로는 단호해질 때이다. 지금의 평화는 우리 선열들의 피어린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이런 것을 우리 모두는 명심해야 한다. 우리 한나라당도 굳건한 안보태세 구축을 위해서 모든 노력 다 동원할 것이다.

 

<박재순 최고위원>

 

ㅇ 저는 요즘에 이상기온에 따른 식품안전과 전염병 예방에 대해 정부가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오는 30일 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여수를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제38회 소년체전이 열리게 된다. 외국선수는 참가 하지 않는데, 이 기간에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 되서 외국에 있는 학생들이 오거나 또 그 가족들이 와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될 가능성을 대비해서 정부당국에서는 철저한 전염병과 방역대책이 이뤄져야겠다는 것을 정부당국에 대책을 강구해 주십사 하는 뜻으로 말씀 드린다.

 

 


2009.  5.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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