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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10민주항쟁 22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이다.
민주주의는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다.
어느 한 세력, 한 정파가 독점하며 그 성과를 누릴 성질의 대상이 아니다.
민주주의란 제도로 국민의 삶이 나아지며 나라의 미래가 평안해져야 한다.
민주당이 국회 문을 닫고, 법과 질서를 파괴하며 장외투쟁까지 벌이고 있다.
6.10항쟁으로 얻은 민주주의 성과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경건히 누려야 할 수혜다. 일부 이념세력에 편승해 자신들의 정략적인 반정부투쟁의 정치도구로 삼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과거에 머무른 투쟁으로는 ‘6.10정신’을 이어갈 수 없다. 오히려 그 뜻을 훼손할 뿐이다.
민주당의 행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시계를 1987년도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6.10항쟁이 있은지 22년이 지났다.
구호와 선동이 아니라 대화와 설득, 실천으로 어렵게 얻은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 발전시켜나갈 때가 되었다.
6.10 정신을 드높이는 것은 길거리가 아닌 국회여야 한다.
신속히 국회로 돌아와 위기극복과 국민통합에 국회가 힘과 지혜를 모으는 모습을 보이는 길만이 22년 동안 성장한 민주주의를, 6.10 정신을 제대로 계승 발전시키는 일이다.
2009. 6.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