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당면한 비정규직 문제도 국회의 해법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북핵도발과 안보불안, 세계적 경제위기, 민생고통 등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해결해야 할 국가적 짐이 눈앞에 즐비하다.
민주당이 지금 국민을 위해 국회를 거부한다고 할 수 있는가?
경제와 민생, 안보가 불안한데 국회가 이렇게 문을 닫아둔 채 이런 엄중한 현실을 외면해야 옳은 일인가?
전직 대통령의 서거를 반정부 투쟁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태도는 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할 뿐이다.
국회 안에 국민이 있고, 민주주의가 있다.
민주당이 진정 공당이라면, 국민도 민주주의도 국회에서 찾아야 한다.
국회는 뜨거운 차를 식히는 찻잔이라는 말이 있다. 국회가 일을 하지 않으면, 뜨거운 차를 그대로 입으로 들이붓는 격이다.
국회가 할 일은 하지 않으면, 국민이 고생한다. 민주주의가 후퇴한다.
민주당은 본분은 망각하지 말고, 당장 국회로 돌아오라.
2009. 6.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