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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대변인은 6월 2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검찰총장, 국세청장 내정자 관련
- 신임 검찰총장에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이 내정됐다. 신임 국세청장에는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이 내정됐다.
- 신임 천성관 검찰총장은 평소 법질서 확립에 확고한 신념을 가진 분으로, 검찰분위기를 일신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한다. 신임 백용호 위원장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세행정의 선진화를 이뤄낼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
ㅇ 야당 독재에 가위눌린 국회, 국회파업을 벌인 민주당
- 민주당은 말로는 소통과 쇄신을 외치면서 대통령이 마련한 소통과 쇄신의 자리를 걷어찼다.
대통령에게 소통과 쇄신을 주장하는 민주당이야말로 소통과 쇄신의 대상이 아닌지 생각해보시기 바란다.
- 국회를 여는 데 왜 유독 민주당만 이렇게 정략적인 요구조건을 붙이는가? 학생이 학교 가는데, 또 상인이 가게 문을 여는데, 또 직장인이 회사를 가는데, 또 국회의원이 국회 가는데 무슨 요구조건이 필요한가. 민주당은 언제까지 이러한 정략적인 요구조건을 붙이며 무책임한 가출정치를 계속 할 것인가?
- 민주당은 비정규직 실업대란이라는 예상 속에 6월 들어 20일 넘게 국회파업을 벌이면서, 선동적인 주장만 외치고 있다. 한마디로 불량학생이다. 18대 국회 들어 민주당이 국회 등원을 거부한 날짜가 무려 120일이 넘는다. 국회파업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국회는 국민과 나라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바로 해야 한다.
- 지금 국회는 ‘야당 독재’에 가위눌려 있다. 지금 국회에는 삼천권이 넘는 법안이 계류 중에 있다. 그러나 ‘불량학생 민주당’의 방해로 단 한 건도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이런 ‘나몰라 정당’을 이전에 본 적이 없다. 이런 모진 ‘야당 독재’를 이전에 본 적이 없다.
- 국회를 열어 엄중한 민생현안을 다루는 것이야말로 국회의 국민에 대한 도리이다. 민주당이 등원을 하든 말든, 그것은 민주당의 뜻이다. 뜻대로 하시라. 민주당이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제대로 요구조건 붙이지 않으면서 국회에 들어온 적이 있나? 그러나 국회마비로 인한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음을 명심하시라.
2009. 6.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