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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대한 민주당의 이중적 태도가 극에 달했다.
국회파업을 벌이며, 감히 민생과 민주주의를 운운하고 있다.
6월 국회는 민주당의 집권시절 만든 국회법에 따라 자동으로 열리게 되어 있다. 비정규직법도 자신들 집권시절 만든 법이다. 마땅히 국회에 들어와 대안을 내놓고 법안 처리에 임해야 한다.
그러나 과거 국정운영 경험은 1%도 남아 있지 않고, 오로지 정략만으로 꾸려가는 정당, 완벽한 이율배반 국민 기만 정당의 모습만 보인다.
국회가 노조와 대안 마련을 위해 협상을 시작했는데, 국회를 소집했다고 악담마저 퍼붓고 있다. 할 일도 안 하면서 국회에서 무슨 결사항전을 하겠단 것인지 자신들 신분과 처지도 모르는 언어도단에 빠져있는 모습도 애처롭다.
유사 이래 이런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정당은 없었다.
국회를 민주당의 당리당략을 위한 싸움터로만 인식하며 무조건 반대만 외친다. 오로지 이명박 정부 숨통을 끊어놓을 분열과 갈등책동의 목적뿐이다.
국회파업은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파업이다.
한나라당은 6월 내내 야당을 존중하며 국회를 열려고 노력했지만, 민주당은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다. 존중을 거부하는 세력은 존중받을 자격이 없다.
민주당이 국회를 포기해도, 우리는 절대로 민생과 국익을 포기할 수 없다.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국민에 대한 의무를 다해 나갈 것이다.
2009. 6.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